연금저축 계좌 신규 개설·타사 이전 고객 거래 수수료 우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키움증권은 해외투자자들 대상으로 다양한 절세 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연금저축계좌를 새로 만들거나 타사에서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상장지수펀드(ETF) 거래수수료를 1년 동안 우대하고(단, 유관기관 수수료 0.0036396% 제외),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9월 말까지 진행한다. 추가로 연금저축계좌에서 운용사 연계 이벤트를 통해 최대 4잔 스타벅스 커피와 최대 12만원까지 문화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키움증권] 2024.08.26 stpoemseok@newspim.com |
해외주식형 펀드와 국내 상장 해외 ETF 등을 연금저축계좌나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투자하면 이자, 배당 등의 세금을 아껴 절세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연금저축계좌는 연간 납입한 금액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며 노후에 연금으로 받는 대표적인 절세 상품이다. 매년 최대 연말정산을 통해 13.2%~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정부의 납입 한도 및 비과세 한도 확대 등에 대한 세제개편안 발표에 따라 중개형ISA의 인기 또한 높아지고 있다. 중개형ISA는 일반 주식 계좌처럼 직접 투자하면서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좌로, 특히 목돈 마련을 준비하는 2030세대에게도 유용한 계좌다.
중개형ISA 신규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최소 5000원부터 최대 100만원을 현금으로 제공하고, 500만원 이상 순증 시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 현금을 추첨을 통해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9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키움증권 중개형ISA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지난 5월부터 매주 출시하고 있는 중개형ISA 전용 특판 파생결합사채(ELB)도 가입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주식 투자는 키움증권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절세계좌 또한 또한 키움증권의 강력한 플랫폼인 영웅문S#을 활용하여 쉽게 투자할 수 있다"며 "절세계좌를 활용하여 세제혜택과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동시에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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