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한진그룹 2세들간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진그룹 창업자인 故 조중훈 회장 사망후 있었던 '유언장 조작 시비' 등 경영권 및 재산분할과 관련된 형제간 다툼이 계속되고 있는 것.
4일 한진중공업(회장 조남호)에 따르면, 한진중공업그룹은 故 조 회장의 차남인 조남호 한진중공업그룹 회장과 막내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이 지난달 31일 장남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한진그룹 계열의 정석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및 상속지분 이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정석기업 차명주식 증여 소송 및 2006년 대한항공 면세품 납품업체인 브릭트레이딩과 관련한 민형사소송에 이어 이번이 3번째 소송이다.
이에 대해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과 조정호 회장(메리츠금융그룹)이 고 조 회장의 사가(私家)인 종로구 부암동 '부암장'의 기념관 조성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1억원의 정신적 피해보상과 부암장의 상속지분 이전 등기 이행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념관을 짓기로 합의해 놓고 그 동안 조양호 회장이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어 소송을 낸 것"이라며 "워낙 참고 참았던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동안 서로 감정의 골이 깊어지다 보니 (회장님들 입장에서) 큰 액수도 아닌 1억원의 소송을 하게 된 것"이라며 "(일부에서는)대한항공을 안타고 아시아나항공을 탄다는 얘기까지 들리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진그룹은 현재 창업자인 조중훈 회장 사망후 장남인 조양호 회장의 한진그룹(대한항공 등), 둘째인 조남호 회장의 한진중공업그룹, 셋째인 고 조수호 회장(2006년 사망)의 한진해운, 막내 조정호 회장의 메리츠금융그룹으로 계열 분리된 상태다.
한진그룹 창업자인 故 조중훈 회장 사망후 있었던 '유언장 조작 시비' 등 경영권 및 재산분할과 관련된 형제간 다툼이 계속되고 있는 것.
4일 한진중공업(회장 조남호)에 따르면, 한진중공업그룹은 故 조 회장의 차남인 조남호 한진중공업그룹 회장과 막내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이 지난달 31일 장남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한진그룹 계열의 정석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및 상속지분 이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정석기업 차명주식 증여 소송 및 2006년 대한항공 면세품 납품업체인 브릭트레이딩과 관련한 민형사소송에 이어 이번이 3번째 소송이다.
이에 대해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과 조정호 회장(메리츠금융그룹)이 고 조 회장의 사가(私家)인 종로구 부암동 '부암장'의 기념관 조성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1억원의 정신적 피해보상과 부암장의 상속지분 이전 등기 이행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념관을 짓기로 합의해 놓고 그 동안 조양호 회장이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어 소송을 낸 것"이라며 "워낙 참고 참았던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동안 서로 감정의 골이 깊어지다 보니 (회장님들 입장에서) 큰 액수도 아닌 1억원의 소송을 하게 된 것"이라며 "(일부에서는)대한항공을 안타고 아시아나항공을 탄다는 얘기까지 들리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진그룹은 현재 창업자인 조중훈 회장 사망후 장남인 조양호 회장의 한진그룹(대한항공 등), 둘째인 조남호 회장의 한진중공업그룹, 셋째인 고 조수호 회장(2006년 사망)의 한진해운, 막내 조정호 회장의 메리츠금융그룹으로 계열 분리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