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키워드] 자회사 실적부진 초기투자 개념
현대산업개발은 현대그룹에서 분리된 종합건설업체이다.
지난 1977년 한라건설로 설립된 후 한라건축, 한국도시개발을 합병하는 등 우여곡절 많은 역사를 거쳐왔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999년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 된 후 활발한 건축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현재 부산 해운대 우동 현대아이파크의 청약 호조로 건설업계의 명품 아파트 설립에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표> 현대산업개발 이슈와 쟁점
◆ 해운대 아이파크 청약호조로 주가모멘텀..자회사 실적부진은 초기 투자 개념
최근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은 향후 사업 포트폴리오와 관련 "새 정부가 공기업 민영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 발전 에너지 또는 물 관련 공기업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정 회장이 해볼만한 사업은 인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되며, 청정에너지 및 환경 사업분야로 관심을 확대하고 있음을 내비치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현재 M&A이슈와 관련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특별히 검토되거나 확정된 것은 없지만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부산 해운대 우동 현대아이파크의 청약 호조로 본격적인 이익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주가도 상승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신중한 모습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청약과 계약은 다르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으나 "향후 분양계약도 무난히 이뤄져 정상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건설업계에서는 일단 해운대가 투기과열지구 해제될 예정이고 주변 부동산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분양 성과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최근 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부문에서 강세를 보여온 점도 긍정적인 대목이다.
향후 新정부의 정책 방향이 재건축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경우 현대산업개발은 업계 강자로서의 지위를 누리며 수혜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대해 회사 관계자도 "향후 재건축 시장이 대세로 자리잡을 경우 회사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재건축 물량을 수주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부 자회사의 적자 가능성을 리스크 요인으로 거론되는 대목이다.
현대산업개발은 현대EP를 비롯한 17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일부는 큰 폭의 적자를 내고 있어 현대산업개발의 주가흐름에 부담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 계열의 현대아이파크몰은 지난 해 결산에서 수백 억 원대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또 현대산업개발의 100% 자회사인 호텔아이파크의 경우도 적자로 현대산업개발로부터 자금지원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일부 계열사들의 실적이 부진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현재는 사업초기여서 사업안정화를 위한 투자개념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대아이파크몰의 경우 유통사업을 하고 있고 사업초기의 안정화 위해 자금 지원 등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본다"며 ""호텔아이파크 부분도 소유와 운영이 별개여서 특별히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주택업계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 외국인 매도가 지속될 수 있어 주가에 부담요인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에대해 회사 관계자는 "대형건설주의 경우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영향으로 주가하락이 있었던 것으로 본다"며 "이는 업계 전반의 상황이지 특별히 어느 특정한 회사에 위기요인이 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대형건설주로서는 상대적으로 주가가치가 우량한 편이다"라며 "회사의 부채비율도 60-80%대로 업계 전반의 리스크는 있으나 그 중에서도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지난 1977년 한라건설로 설립된 후 한라건축, 한국도시개발을 합병하는 등 우여곡절 많은 역사를 거쳐왔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999년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 된 후 활발한 건축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현재 부산 해운대 우동 현대아이파크의 청약 호조로 건설업계의 명품 아파트 설립에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표> 현대산업개발 이슈와 쟁점
◆ 해운대 아이파크 청약호조로 주가모멘텀..자회사 실적부진은 초기 투자 개념
최근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은 향후 사업 포트폴리오와 관련 "새 정부가 공기업 민영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 발전 에너지 또는 물 관련 공기업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정 회장이 해볼만한 사업은 인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되며, 청정에너지 및 환경 사업분야로 관심을 확대하고 있음을 내비치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현재 M&A이슈와 관련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특별히 검토되거나 확정된 것은 없지만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부산 해운대 우동 현대아이파크의 청약 호조로 본격적인 이익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주가도 상승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신중한 모습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청약과 계약은 다르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으나 "향후 분양계약도 무난히 이뤄져 정상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건설업계에서는 일단 해운대가 투기과열지구 해제될 예정이고 주변 부동산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분양 성과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최근 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부문에서 강세를 보여온 점도 긍정적인 대목이다.
향후 新정부의 정책 방향이 재건축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경우 현대산업개발은 업계 강자로서의 지위를 누리며 수혜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대해 회사 관계자도 "향후 재건축 시장이 대세로 자리잡을 경우 회사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재건축 물량을 수주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부 자회사의 적자 가능성을 리스크 요인으로 거론되는 대목이다.
현대산업개발은 현대EP를 비롯한 17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일부는 큰 폭의 적자를 내고 있어 현대산업개발의 주가흐름에 부담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 계열의 현대아이파크몰은 지난 해 결산에서 수백 억 원대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또 현대산업개발의 100% 자회사인 호텔아이파크의 경우도 적자로 현대산업개발로부터 자금지원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일부 계열사들의 실적이 부진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현재는 사업초기여서 사업안정화를 위한 투자개념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대아이파크몰의 경우 유통사업을 하고 있고 사업초기의 안정화 위해 자금 지원 등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본다"며 ""호텔아이파크 부분도 소유와 운영이 별개여서 특별히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주택업계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 외국인 매도가 지속될 수 있어 주가에 부담요인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에대해 회사 관계자는 "대형건설주의 경우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영향으로 주가하락이 있었던 것으로 본다"며 "이는 업계 전반의 상황이지 특별히 어느 특정한 회사에 위기요인이 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대형건설주로서는 상대적으로 주가가치가 우량한 편이다"라며 "회사의 부채비율도 60-80%대로 업계 전반의 리스크는 있으나 그 중에서도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