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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자원협력이 자원확보의 방안"

기사입력 : 2008년01월27일 18:01

최종수정 : 2008년01월27일 18:01

"세계 경제가 동반 성장하는데 자원협력이 핵심이며 이는 자원확보의 중요한 방안이다"

최태원 SK회장은 지난 23일부터 열린 다보스 포럼 세션 중 하나인 '에너지 서밋(Energy Summit)'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각국의 에너지 산업 리더들과 자원협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류했다.

이 세션은 이란, 쿠웨이트, UAE 등의 산유국과 미국의 에너지 장관들,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토탈, 쉘, 아람코, 쉐브론 등의 기업인 70여명이 참가하는 에너지 분야의 최대 모임이다.

이번 다보스 포럼에는 최재원 SK E&S 부회장,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 박영호 SK주식회사 사장도 함께 참가해 거시경제 세션과 에너지, 정보통신 관련 세션에 주로 참여했다.

최 회장은 에너지 관련 세션에서 "올해 다보스 포럼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제거와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을 통해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자원전쟁은 자원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대규모 소비국은 물론이고, 산유국과 에너지 업계 모두가 참여하는 글로벌 협력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며 "선진국이 갖고 있는 경제발전 모델과 산업 기술을 산유국의 특성에 맞는 발전 모델로 팩키지화해서 제공하는 방안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K그룹은 "경제 성장에 대한 욕구가 강한 산유국이 풍부한 오일달러를 배경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산유국의 석유의존도가 낮아진다면 국제석유 시장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SK그룹은 또 "이번 포럼기간 최 회장이 중동 및 신흥산유국 관계자들과의 연쇄 면담을 통해 한국의 에너지자원 확보 노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며 "SK의 협력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세일즈를 통해 해당국가에서의 SK 사업기반 강화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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