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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업계 올해 10대 뉴스는?

기사입력 : 2007년12월27일 11:51

최종수정 : 2007년12월27일 11:51

[뉴스핌=원정희 기자] 여신금융협회(회장 나종규)는 2007년 여신금융업계 10대뉴스로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을 뽑아 27일 발표했다.

여신협회가 뽑은 10대 뉴스는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및 공시제도 개선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 마련 ▲신용카드 포인트제도 개선 ▲여신전문금융회사 M&A 및 설립 열풍 ▲국내전용 IC칩 신용카드 표준규격 개발 추진 ▲해외용 선불카드 발행 허용 및 선불카드 발행한도 확대 ▲여신전문금융사 '대출상담사' 등록제 시행 ▲대포차 운행자에 대한 처벌근거 마련 ▲사업용 신용카드 등록제 도입 ▲통합 신한카드 출범 등이다.

이 가운데 올 한해 카드업계를 뜨겁게 달군 이슈는 금융감독원이 지난 8월 '카드가맹점 수수료 체계 합리화 방안'의 일환으로 수수료 전격인하와 공시제도를 개선한 것이다.

영세가맹점의 경우 최고 4.5%였던 수수료를 2.5~2.2%로, 일반 가맹점도 1.5~3.6%로 인하했다.

카드사와 회원간 건전한 거래질서를 만들고 회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도 마련했다.

아울러 같은 취지에서 소멸예정 포인트 고지나 사용가능 최소 적립 포인트 기준완화 등 포인트제도의 개선방안도 마련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우리금융지주의 옛 한미캐피탈(현 우리파이낸셜) 인수, 효성그룹은 스타리스, 한국저축은행은 SLS캐피탈을 인수하는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의 M&A열풍도 10대 뉴스에 꼽혔다.

대출상담사를 통한 개인신용대출 등의 영업이 활성화되면서 대출상담사의 자격요건이나 업무범위 등의 자율협약을 마련하고, 소비자는 이들에 대한 등록여부를 여신금유협회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게 했다. 등록조회시스템은 내년 1월28일부터 오픈한다.

이밖에 리스이용자의 소재불명 또는 무단양도 등으로 인해 리스차량이 무보험 차량으로 운행되거나 일명 '대포차'의 형태로 각종 범죄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이들 운행자에게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건설교통부에 권고했고, 법적 근거 마련도 추진된다.

신한카드와 옛 LG카드의 합병으로 회원수 1330만명의 통합 신한카드가 출범한 것도 10대 뉴스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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