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삼성그룹 비자금의혹수사를 담당할 특별검사로 조준웅 전 인천지검장을 임명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달 17일 삼성비자금의혹수사를 담당할 특별검사후보로 조준웅 전 인천지검장 외에 정홍원 전 법무연수원장과 고영주 전 서울남부지검장등 3명을 추천했다.
이날 노 대통령은 변협추천 변호사 3명 가운데 조 전인천지검장을 삼성비자금 특별검사로 최종 임명했다.
삼성비자금 특별검사에 임명된 조 전 인천지검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부산사범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조 전 인천지검장은 대검찰청 공안기획관을 비롯해 서울중앙지검 공안부장에 이어 광주지검장 인천지검장 등을 지낸 공안통으로 알려졌다. 2001년부터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달 17일 삼성비자금의혹수사를 담당할 특별검사후보로 조준웅 전 인천지검장 외에 정홍원 전 법무연수원장과 고영주 전 서울남부지검장등 3명을 추천했다.
이날 노 대통령은 변협추천 변호사 3명 가운데 조 전인천지검장을 삼성비자금 특별검사로 최종 임명했다.
삼성비자금 특별검사에 임명된 조 전 인천지검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부산사범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조 전 인천지검장은 대검찰청 공안기획관을 비롯해 서울중앙지검 공안부장에 이어 광주지검장 인천지검장 등을 지낸 공안통으로 알려졌다. 2001년부터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