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내년 상반기 발행 예정인 고액권의 도안인물로 김구(10만원)와 신사임당(5만원) 을 선정ㆍ발표한 데 이어 고액권 도안 보조소재도 잠정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10만원권의 앞면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과 무궁화 그림을 담고, 뒷면에는 대동여지도와 울산 반구대 암각화 그림이 들어가기로 잠정 결정됐다.
앞면에 들어갈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의 경우 1945년 11월 3일에 남겨진 중경임시정부 환국기념 사진을 대상으로 삼아 김구선생의 독립애국지사로서의 상징성을 살렸다.
대동여지도(김정호 제작, 보물 제850호), 울산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의 경우 평화ㆍ통일ㆍ번영을 주제로 선정됐다.
한편 5만원권의 앞면에는 신사임당의 작품인 묵포도도, 뒷면에는 어몽룡 작(作)의 월매도가 들어가게 된다.
도안인물인 신사임당이 여성ㆍ문화예술인으로서의 상징성이 있는 만큼 신사임당의 작품(앞면)과 문화예술 작품(뒷면)을 주제로 보조소재를 삼았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한국은행은 7일부터 12일 12시까지 한국은행 홈페이지 내 국민의견 접수 창구를 한시적으로 운영해 잠정적으로 결정된 보조소재에 대한 국민의 검증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은행 홈페이지(www.bok.or.kr)에 들어가 실명확인을 거치면 고액권 도안 초상인물들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10만원권의 앞면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과 무궁화 그림을 담고, 뒷면에는 대동여지도와 울산 반구대 암각화 그림이 들어가기로 잠정 결정됐다.
앞면에 들어갈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의 경우 1945년 11월 3일에 남겨진 중경임시정부 환국기념 사진을 대상으로 삼아 김구선생의 독립애국지사로서의 상징성을 살렸다.
대동여지도(김정호 제작, 보물 제850호), 울산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의 경우 평화ㆍ통일ㆍ번영을 주제로 선정됐다.
한편 5만원권의 앞면에는 신사임당의 작품인 묵포도도, 뒷면에는 어몽룡 작(作)의 월매도가 들어가게 된다.
도안인물인 신사임당이 여성ㆍ문화예술인으로서의 상징성이 있는 만큼 신사임당의 작품(앞면)과 문화예술 작품(뒷면)을 주제로 보조소재를 삼았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한국은행은 7일부터 12일 12시까지 한국은행 홈페이지 내 국민의견 접수 창구를 한시적으로 운영해 잠정적으로 결정된 보조소재에 대한 국민의 검증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은행 홈페이지(www.bok.or.kr)에 들어가 실명확인을 거치면 고액권 도안 초상인물들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