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휘센이 에어컨 시즌이 끝난 가을에도 고객감동 마케팅을 이어간다.
LG전자는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휘센 고객감동 사후 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LG 휘센 에어컨 사용고객은 휘센 홈페이지 (whisen.lge.co.kr)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에어컨 가스압력 및 필터청소 상태, 자동 건조 운전 기능, 시험 가동 상태 등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에어컨을 사용 이후 그대로 방치해 두면 이듬해 가동 시 에어컨 내부에 남아있는 냉기가 액화돼 곰팡이나 세균이 생길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후 점검은 필수적이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해 에어컨 사용기간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에어컨 사후 관리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LG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실시한 사후 무상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휘센 공기청정기 사용 고객 중 홈페이지를 통해 '무상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필터 세척/제품 내외관 청소/미디움 필터(먼지 제거용) 추가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연말까지 서울 소재 고객 대상으로 1회 무상서비스를 제공 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연간 서비스(유료) 신청도 가능하다.
LG전자 DA마케팅팀 이상규 팀장은 "에어컨, 공기청정기의 경우 사용 전후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제품 경쟁력 뿐 아니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휘센 브랜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