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싸이언이 개최하는 국내 최대 비보이 배틀대회인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7'이 지난 6일 서울 예선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7' 서울 예선은 신촌역 차 없는 거리 특설 무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총 18개의 비보이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최종 우승은 진조크루팀에게 돌아갔다.
2~4위 팀인 드렁큰 마인드팀 쏘울섹터팀 유나이티드 네이션팀은 우승팀과 함께 결선 진출 티켓을 거머줬다.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7'은 오는 12일 부산 13일 광주 26일 대전에서 지역 예선이 펼쳐지며, 다음달 1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본선이 진행된다.
한편 LG전자는 향후 5년간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비보이 문화를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비보이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