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원계획 어떻게 세우냐에 달려
전일 반짝 급반등했던 오텍이 20일 보합세로 돌아섰다.
(이 기사는 20일 오전 11시 17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오텍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사회봉사 수혜설로 19일 장중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며 7% 급등한 채 마감했다. 거래대금도 평소 대비 3배 가량 급증했었다.
오텍 관계자는 이와 관련, "외부에서 정몽구 회장의 사회봉사 프로젝트와 관련해 호재 루머가 돈다고 들었다"며 "다만 어떠한 사회환원 계획을 세울지는 현대차그룹에 전적으로 결정권이 있기 때문에 우리로선 무슨 할 말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만일 장애인차나 구급차 공급 계획이 있고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분명 오텍이 수혜를 받는건 맞다"고 덧붙였다.
오텍은 구급용 앰뷸런스와 장애인 전용차 등 특장차를 제조하는 업체. 주로 현대 기아차로부터 차량을 구입해 리모델링 후 지방자치기관 등에 납품해 왔다.
이에 대해 현대차측은 관련설을 일축하며 섣부른 추측이라는 입장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를 했기 때문에 사회봉사 및 환원 계획은 당분간 중단된 상태"라며 "판결이 최종 확정돼야 사회봉사 프로젝트도 진행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앞서 최근 항소심 결과가 나온 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은 지난 5월 사회공헌기금 출연을 통해 저소득층 및 장애인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연시설과 지역별 복합문화센터 설립, 환경보전 사업 등을 전개하고 이를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사는 20일 오전 11시 17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오텍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사회봉사 수혜설로 19일 장중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며 7% 급등한 채 마감했다. 거래대금도 평소 대비 3배 가량 급증했었다.
오텍 관계자는 이와 관련, "외부에서 정몽구 회장의 사회봉사 프로젝트와 관련해 호재 루머가 돈다고 들었다"며 "다만 어떠한 사회환원 계획을 세울지는 현대차그룹에 전적으로 결정권이 있기 때문에 우리로선 무슨 할 말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만일 장애인차나 구급차 공급 계획이 있고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분명 오텍이 수혜를 받는건 맞다"고 덧붙였다.
오텍은 구급용 앰뷸런스와 장애인 전용차 등 특장차를 제조하는 업체. 주로 현대 기아차로부터 차량을 구입해 리모델링 후 지방자치기관 등에 납품해 왔다.
이에 대해 현대차측은 관련설을 일축하며 섣부른 추측이라는 입장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를 했기 때문에 사회봉사 및 환원 계획은 당분간 중단된 상태"라며 "판결이 최종 확정돼야 사회봉사 프로젝트도 진행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앞서 최근 항소심 결과가 나온 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은 지난 5월 사회공헌기금 출연을 통해 저소득층 및 장애인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연시설과 지역별 복합문화센터 설립, 환경보전 사업 등을 전개하고 이를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