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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세계여성포럼'에 의전차량 지원

기사입력 : 2007년09월12일 16:36

최종수정 : 2007년09월12일 16:36



기아차(사장 정의선)가 12일~14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2007 세계여성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뉴오피러스 20대를 의전차량으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성 리더십과 성공의 재조명' 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와 200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무하마드 유누스 방글라데시 그라민 은행 총재를 비롯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양란 중국 양광미디어그룹 창립자 등 국내외 여성 지도자 500명이 참석한다.

기아차가 지원하는 뉴오피러스는 국내외 초청 귀빈들의 의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기아차는 국제적인 행사에 의전차를 지원함으로써 전세계에 뉴오피러스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의전용 차량 지원을 통해 세계여성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에 동참할 수 있어 큰 긍지를 느낀다" 며 "국내외 여성계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포럼행사 지원을 통해 지금까지 시행해 왔던 뉴오피러스 빅스타 마케팅과 더불어 뉴오피러스의 프리미엄급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하인스 워드, 미셸 위, 거스 히딩크, 이승엽 등 스포츠 빅스타들에게 뉴오피러스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VIP마케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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