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가 3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3%, 연율 -1.2%로 하향수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전분기 대비 0.1%, 연율 0.5%의 성장률에서 조정된 것으로, 연율 0.5%~0.7% 정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던 경제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결과다.
이번 성장률 하향수정은 2/4분기 법인 설비투자가 17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이후 어느 정도 예상되던 것이다.
실제로 당초 1차 GDP속보에서 성장률 기여도가 0.1%포인트로 나왔던 내수 항목은 -0.3%로 수정됐다. 전분기대비 0.2% 증가했다던 내수가 0.4% 감소한 것으로 수정됐다.
과거 GDP 수치도 수정된 결과 전기대비 0.1% 성장한 것으로 확정됐던 지난 해 3/4분기 성장률이 -0.1%로 하향수정되었다. 이에 따라 일본 경제는 3분기 만에 다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 셈이다.
기업설비투자 항목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던 1차 속보치가 -1.2%로 수정, 성장 기여도가 당초 0.2%에서 -0.2%로 수정되었고, 소비지출 항목의 기여도는 0.2%에서 0.1%로 내려갔다.
이 기간 순수출 기여도는 전분기 대비 보합으로 변함이 없었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3%, 연율 -1.2%로 하향수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전분기 대비 0.1%, 연율 0.5%의 성장률에서 조정된 것으로, 연율 0.5%~0.7% 정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던 경제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결과다.
이번 성장률 하향수정은 2/4분기 법인 설비투자가 17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이후 어느 정도 예상되던 것이다.
실제로 당초 1차 GDP속보에서 성장률 기여도가 0.1%포인트로 나왔던 내수 항목은 -0.3%로 수정됐다. 전분기대비 0.2% 증가했다던 내수가 0.4% 감소한 것으로 수정됐다.
과거 GDP 수치도 수정된 결과 전기대비 0.1% 성장한 것으로 확정됐던 지난 해 3/4분기 성장률이 -0.1%로 하향수정되었다. 이에 따라 일본 경제는 3분기 만에 다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 셈이다.
기업설비투자 항목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던 1차 속보치가 -1.2%로 수정, 성장 기여도가 당초 0.2%에서 -0.2%로 수정되었고, 소비지출 항목의 기여도는 0.2%에서 0.1%로 내려갔다.
이 기간 순수출 기여도는 전분기 대비 보합으로 변함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