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분기 일본 경제가 급격한 둔화 양상을 드러냈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2/4분기(4월~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대비 0.1%, 연율 0.5%에 그쳤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전기대비 0.3%, 연율 1.0%를 예상한 시장의 예상치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며, 전문가들의 예상범위(분기 0.2~0.4%, 연율 0.7%~1.7%)에 미달한 '다운사이드 서프라이즈'로 기록된다.
지난 1/4분기 성장률은 분기 0.8%, 연율 3.2%로 하향 수정되었으며, 2/4분기까지 10분기 연속 경기확장 추세가 유지되었지만 1% 중반선 혹은 그 이상으로 간주되는 잠재성장률을 대폭 밑도는 상황이 됐다.
내부 항목별로 보자면 설비투자는 비교적 견조했으나 순수출 기여도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전기대비 0.9% 증가한 반면 수입도 0.8% 늘어나 순수출 성장 기여도는 제로(0%)였다. 1/4분기에는 이 기여도가 0.4% 수준이었다.
내수는 0.1% 증가ㅤㅎㅔㅆ으나, 설비투자는 1.2% 늘어나 6분기 연속 증가했을 뿐 아니라 1/4분기의 0.3%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개인소비는 0.4% 늘어나 1/4분기의 0.8% 증가율보다는 둔화되었지만 3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민간 재고 성장률 기여도는 -0.1%로 나타난 가운데, 내수 성장률 기여도는 0.1%로 GDP성장률과 같은 수준이었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2/4분기(4월~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대비 0.1%, 연율 0.5%에 그쳤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전기대비 0.3%, 연율 1.0%를 예상한 시장의 예상치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며, 전문가들의 예상범위(분기 0.2~0.4%, 연율 0.7%~1.7%)에 미달한 '다운사이드 서프라이즈'로 기록된다.
지난 1/4분기 성장률은 분기 0.8%, 연율 3.2%로 하향 수정되었으며, 2/4분기까지 10분기 연속 경기확장 추세가 유지되었지만 1% 중반선 혹은 그 이상으로 간주되는 잠재성장률을 대폭 밑도는 상황이 됐다.
내부 항목별로 보자면 설비투자는 비교적 견조했으나 순수출 기여도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전기대비 0.9% 증가한 반면 수입도 0.8% 늘어나 순수출 성장 기여도는 제로(0%)였다. 1/4분기에는 이 기여도가 0.4% 수준이었다.
내수는 0.1% 증가ㅤㅎㅔㅆ으나, 설비투자는 1.2% 늘어나 6분기 연속 증가했을 뿐 아니라 1/4분기의 0.3%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개인소비는 0.4% 늘어나 1/4분기의 0.8% 증가율보다는 둔화되었지만 3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민간 재고 성장률 기여도는 -0.1%로 나타난 가운데, 내수 성장률 기여도는 0.1%로 GDP성장률과 같은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