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롯데관광 설립... 조만간 사업계획 공개
롯데관광개발이 전일 상한가에 이어 급등세를 지속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2만원대 초반에서 머물러 있던 주가는 31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오후 1시 40분 현재 11.82%오른 2만7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농협과 제휴, 농협롯데관광이라는 자회사를 설립한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농협롯데관광은 농협교류센터 51%, 롯데관광개발이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 업종은 단순 항공권 대행 판매와 인센티브 패키지 여행사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자세한 사업계획은 나와 있지 않다"며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71년 설립돼 국내 외 여행알선과 항공권 판매대행업 등을 주로하는 전통적 개념의 여행사다. 정식 롯데 계열사는 아니지만 이 회사 김기병 회장이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처남인 관계로 '롯데' 상호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동부증권은 최근 농협롯데관광의 설립이 롯데관광개발의 외형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농협 하나로클럽 지점에서 롯데관광개발의 패키지 상품이 입점 판매되면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주가는 PER 62배 수준으로 업종평균인 16배보다 약 네 배 정도 높아져 있는 실정이다. 대주주 및 우리사주조합이 76%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어서 유통물량이 부족한 것도 급등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농협과 제휴, 농협롯데관광이라는 자회사를 설립한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농협롯데관광은 농협교류센터 51%, 롯데관광개발이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 업종은 단순 항공권 대행 판매와 인센티브 패키지 여행사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자세한 사업계획은 나와 있지 않다"며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71년 설립돼 국내 외 여행알선과 항공권 판매대행업 등을 주로하는 전통적 개념의 여행사다. 정식 롯데 계열사는 아니지만 이 회사 김기병 회장이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처남인 관계로 '롯데' 상호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동부증권은 최근 농협롯데관광의 설립이 롯데관광개발의 외형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농협 하나로클럽 지점에서 롯데관광개발의 패키지 상품이 입점 판매되면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주가는 PER 62배 수준으로 업종평균인 16배보다 약 네 배 정도 높아져 있는 실정이다. 대주주 및 우리사주조합이 76%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어서 유통물량이 부족한 것도 급등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