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해외플랜트 수주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1~4월까지 총 108억달러를 수주, 지난해 전체 수주액(254억달러)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21일 산업자원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올 4월 우리나라의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전년동기대비 628% 급증한 1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4월까지 수주액도 전년동기(66억달러)대비 65% 급증한 108억달러에 이르렀다.
해외플랜트 수주액은 지난 2003년 64억달러를 기록한 이래 2004년 84억달러, 2005년 158억달러, 2006년 254억달러 등 해마다 급증 추세를 보이고고 있다.
지역별로는 1~4월 기준으로 중동지역 수주실적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오만 등 산유국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2.7배 증가한 54억달러를 기록했고, 아시아에서도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산업화 정책 추진으로 15억달러를 수주해 121%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유럽에서도 노르웨이 등 해양 자원개발 선진국으로부터 전년동기(20억달러) 대비 20% 증가한 24억달러를 수주했다.
분야별로는 석유화학플랜트 수주가 35억달러로 전년 1~4월 기간보다 131% 증가했고, 발전담수플랜트 수주는 2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71% 급증했다.
점유율로 보면 석유화학(32%), 발전담수(22%), 해양(25%), 오일&가스(8%), 기자재 등 기타(12%) 등의 순이다.
산자부는 “4월 중 석유화학, 발전담수 분야의 수주가 없었던 반면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유럽 등의 해양시추선 수주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주금액별로는 5억달러 이상 수주가 8건(61억달러)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해 플랜트 수주규모가 대형화 추세임을 나타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전체 수주금액 가운데 대기업이 90.3%인 98억달러를 수주해 주도세를 보였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수주도 전년대비 약 3배 증가한 11억달러를 나타내 약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해외플랜트 수주 호조세에 대해 산자부 관계자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해외플랜트 수주가 급증해 이제 우리 수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LNG, GTL 등 주요 고부가가치 분야 플랜트 진입을 위해 R&D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해외벤더 등록 등 중소기자재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산자부는 북미지역 ‘캐나다 오일샌드’ 플랜트 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6월 캘거리에서 열리는 ‘오일&가스 엑스포 2007’에 참가하고, 플랜트 수출 로드쇼를 6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올 1~4월까지 총 108억달러를 수주, 지난해 전체 수주액(254억달러)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21일 산업자원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올 4월 우리나라의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전년동기대비 628% 급증한 1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4월까지 수주액도 전년동기(66억달러)대비 65% 급증한 108억달러에 이르렀다.
해외플랜트 수주액은 지난 2003년 64억달러를 기록한 이래 2004년 84억달러, 2005년 158억달러, 2006년 254억달러 등 해마다 급증 추세를 보이고고 있다.
지역별로는 1~4월 기준으로 중동지역 수주실적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오만 등 산유국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2.7배 증가한 54억달러를 기록했고, 아시아에서도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산업화 정책 추진으로 15억달러를 수주해 121%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유럽에서도 노르웨이 등 해양 자원개발 선진국으로부터 전년동기(20억달러) 대비 20% 증가한 24억달러를 수주했다.
분야별로는 석유화학플랜트 수주가 35억달러로 전년 1~4월 기간보다 131% 증가했고, 발전담수플랜트 수주는 2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71% 급증했다.
점유율로 보면 석유화학(32%), 발전담수(22%), 해양(25%), 오일&가스(8%), 기자재 등 기타(12%) 등의 순이다.
산자부는 “4월 중 석유화학, 발전담수 분야의 수주가 없었던 반면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유럽 등의 해양시추선 수주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주금액별로는 5억달러 이상 수주가 8건(61억달러)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해 플랜트 수주규모가 대형화 추세임을 나타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전체 수주금액 가운데 대기업이 90.3%인 98억달러를 수주해 주도세를 보였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수주도 전년대비 약 3배 증가한 11억달러를 나타내 약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해외플랜트 수주 호조세에 대해 산자부 관계자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해외플랜트 수주가 급증해 이제 우리 수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LNG, GTL 등 주요 고부가가치 분야 플랜트 진입을 위해 R&D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해외벤더 등록 등 중소기자재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산자부는 북미지역 ‘캐나다 오일샌드’ 플랜트 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6월 캘거리에서 열리는 ‘오일&가스 엑스포 2007’에 참가하고, 플랜트 수출 로드쇼를 6월중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