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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업체, 5월맞이 임직원 나눔경영실천

기사입력 : 2007년05월04일 11:41

최종수정 : 2007년05월04일 11:41

반도체업체들이 5월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다.

삼성전자(반도체총괄)는 4일 황창규사장을 비롯 임직원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나눔문화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진정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기획한 '나눔경영 업그레이드 해 2007' 선포식을 가졌다.

매년 2회씩 실시하는 모금 행사인 '사랑의 달리기'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임직원 총 2만3천여명이 참가해 총 3억8천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었으며 모금액은 어려운 이웃에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자 지난 2004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세미콘 러브하우스 건립' 에 사용된다.

또 이 달 중순에는 기존 봉사팀을 전문화해 ▲문화예술공연 ▲업무 ▲교육/치료 ▲스포츠/레크레이션 등 크게 4개 부문에서 전문 봉사팀도 발족할 예정이며 임직원 2만1700여명으로 구성된 총 350개 봉사팀이 5월부터 봉사활동에 착수한다.

하이닉스반도체도 이날 "지난 3일 청주사업장 직원들이 지역장애자단체인 은혜의 집을 방문해 충북 청원군에서 개최하는 오창유채꽃 축제를 통한 나들이를 도왔다"고 밝혔다.

또 자회사인 아스텍에서는 경기도 이천 설봉산 입구에 에어건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분사식 에어건은 설봉산 환경정화를 위해 등산객들이 옷과 신발에 묻은 오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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