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제 금융시장은 어닝시즌의 한 복판을 지나는 가운데, 지난 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 지표를 만나게 된다.
미국 경제는 지난 1/4분기 2005년 가을 허리케인 카트리나 충격에 따른 성장률 둔화 이후 가장 부진한 분기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주 미국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는 연사흘 사상 최고치를 경신, 1만3000선 고지를 가까이 두었다. 어닝시즌의 양호한 결과 속에 이번 주에 지수는 이 고지를 실제로 넘어서는 움직임이 기대된다.
경기부진 양상 속에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 어닝시즌에 대한 시장의 예상이 워낙 보수적이었기 때문이다. 당분간 기대보다 좋은 실적결과가 꼬리를 물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분기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전년대비 실적 성장률은 5.2%로 시장의 예상치 3.3%를 크게 웃돌고 있다.
그러나 지난 해 4/4분기 어닝시즌까지 무려 14분기 연속 두 자리수 실적성장률에 비하자면 지난 분기 결과는 저조한 것이 사실이다.
이번 주에는 5월 9일 연방공개시장 위원회를 앞두고 2주 앞두고 미국 연준의 4월 베이지북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같은 날 발표되는 3월 내구재주문과 기존 및 신규 주택매매 결과 또한 중요하다.
한편 일본은행(BOJ)의 4월 두 번째 금융정책결정회의가 주말로 예정된 가운데, 반기 경제 및 물가전망 보고서가 공표된다.
특히 주말에는 일본 3월 전국 근원소비자물가지수와 실업률, 가계소비, 소매판매, 광공업생산지수, 신규주택착공호수 등 각종 주요지표들이 쏟아지며, 최근 금융시장 일각에서 BOJ의 조기금리인상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기사는 23일 7시 01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1/4분기 미국경제 성장률 1%대 부진 예상
경제전문가들은 지난 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을 1.8% 내외로 본다. 이는 2005년 3/4분기 카트리나 충격으로 인해 기록된 성장률과 같은 수준이다.
만약 실제 결과가 1.8% 보다 낮다면 미국 경제성장률은 4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셈이 된다.
더구나 미국 성장률이 4분기 연속 '잠재수준'을 밑돌고 있는 가운데, 4월부터 시작된 2/4분기 성장률 역시 그럴 것으로 예상되는 중이다.
이처럼 경기가 저조한 가운데 연준 정책당국자들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생각처럼 줄어들지 않을 것이 우려된다며, 성장 둔화는 일시적인 것에 그칠 것이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주말 나오는 1/4분기 미국 GDP 보고서는 소비지출 항목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비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경제전문가들에 따르면 소매판매는 연간 3.5%의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주택투자가 연율 15% 속도로 줄어들고 있어 성장률에 크게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경기지표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기업 설비투자 지표가 이번 분기 결과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서도 GDP디플레이터는 전년대비 3% 넘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에니지와 식품비를 제외한 근원 지표는 양호한 수준일 것으로 판단된다.
수요일 발표되는 미국 주택매매 지표는 기존주택 매매 규모가 연율 650만호로 줄어드는 반면 신규주택 판매는 연율 90만호 수준으로 다소 증가하는 등 엇갈린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같은 예상이 맞는다고 해도 최근 6개월간 신규주택 평균 판매규모는 5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영향과 신용 억제로 인한 영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주에는 화요일 S&P/실러 2월 주택가격지수가 발표되고 주말에는 공실률 지표도 발표되는 등 중요한 부동산시장 지표가 연이어 나온다.
3월 내구재주문 결과는 특히 기업의 설비투자 선행지표를 중심으로 최근 경기 논의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른 기업 설비투자 동향을 점검하는 재료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2월 1.7% 소폭 반등에 이어 3월도 2.2% 증가세를 예상하고 있지만, 이는 주로 보잉사의 항공기 수주 증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 실적: 마이크로소프트, 정유업체 주목
이번 주 기업 실적 중에서 기술업체의 대표주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FT)로, 목요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새 운영체제 윈도 비스타(Vista) 덕분에 동사의 지난 회계연도 3/4분기 순익이 주당 46센트로 43% 증가, 매출액은 138억9000만달러로 27% 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외에 주목할 기술주 실적은 화요일 서버 및 소프트웨어업체인 선마이크로시스템스(Sun Microsystems Inc.)로 34억2000만달러 매출액에 주당 1센트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수요일 발표되는 애플(Apple Inc.)사의 실적은 매출액 57억1000만달러, 주당 64센트 순이익으로 36% 실적 신장율이 예상되고 있다.
주초에는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와 암젠(Amgen Inc.), 화요일에는 아마존닷컴(Amazon.com)의 실적결과가 각각 발표된다.
한편 이번 주에는 미국 주요 정유업체의 실적이 발표되는데, 이들 업체의 분기 실적은 원유 및 천연가스 하락세로 인해 약 1% 내외 악화되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요일 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 목요일 엑손모빌(Exxon Mobile)의 결과가 주목된다.
항공사 실적전망은 원래 계절적으로 최근 분기가 가장 실적이 좋지 않은 때인데다, 악화된 날씨와 유가 상승의 영향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 젯블루 항공(JetBlue Airways), 수요일 유나이티드항공(UAL) 그리고 목요일 유에스항공(US Airways)의 실적이 나온다.
포드자동차(Ford Motors)의 실적은 매출감소와 원가상승 등으로 인해 매출이 5% 감소한 가운데 다시 한번 불안한 실적결과를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화통신사업자 AT&T가 화요일, 동종 경쟁업체인 올텔(Alltel)이 금요일 각각 분기실적을 내놓은다.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등 해외시장에서 선전한 콜게이트-팜올리브(Colgate-Palmolive)와 최근 원료가격 상승요인에 직면한 펩시코(PepsiCo)가 각각 수요일 그 사정을 밝힐 예정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연체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화요일 발표되는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Countrywide Financial)의 분기실적은 서브프라임의 파급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드러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
美주요기업실적 발표일정
(업체명, 해당분기, 컨센서스, 전년실적 순서)
4월 23일 (월)
Amgen Inc 1Q 1.08 0.91
Texas Instruments 1Q 0.31 0.33
Kimberly-Clark Corp 1Q 1.01 0.93
4월 24일 (화)
At&T Inc 1Q 0.61 0.52
Du Pont De Nemours 1Q 1.03 0.93
Occidental Petroleum 1Q 0.90 1.42
Lockheed Martin Corp 1Q 1.37 1.34
Burlington Northern 1Q 1.10 1.05
Northrop Grumman 1Q 1.14 1.02
4월 25일 (수)
ConocoPhillips 1Q 1.86 2.34
Pepsico, Inc. 1Q 0.61 0.60
Apple Inc 2Q 0.64 0.47
Boeing Company (The) 1Q 1.02 0.88
Qualcomm Inc 2Q 0.48 0.41
WellPoint Inc 1Q 1.26 1.10
Exelon Corporation 1Q 0.99 0.62
United Parcel Svcs 1Q 0.96 0.89
Anheuser-Busch Cos 1Q 0.69 0.64
Corning Incorporated 1Q 0.26 0.27
Colgate-Palmolive Co 1Q 0.77 0.68
General Dynamics 1Q 1.05 0.94
4월 26일 (목)
Exxon Mobil Corp 1Q 1.51 1.37
Microsoft Corp 3Q 0.46 0.32
3M Company 1Q 1.12 1.17
Comcast Corporation 1Q 0.17 0.15
Bristol-Myers Squibb 1Q 0.23 0.32
Dow Chemical Company 1Q 1.00 1.24
Valero Energy Corp 1Q 1.76 1.32
Travelers Cos 1Q 1.45 1.41
Franklin Resources 2Q 1.62 1.33
Halliburton Company 1Q 0.52 0.45
Hartford Finl Srvc 1Q 2.37 2.56
Cardinal Health, Inc 3Q 0.91 0.87
Southern Co (The) 1Q 0.35 0.35
4월 27일 (금)
Chevron Corporation 1Q 1.66 1.80
(주당순익 예상치는 잠정치. 예상치 및 이전수치는 회계상 예외항목 제외)
※출처: First Call/Thomson, Barron's Online에서 재인용
미국 경제는 지난 1/4분기 2005년 가을 허리케인 카트리나 충격에 따른 성장률 둔화 이후 가장 부진한 분기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주 미국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는 연사흘 사상 최고치를 경신, 1만3000선 고지를 가까이 두었다. 어닝시즌의 양호한 결과 속에 이번 주에 지수는 이 고지를 실제로 넘어서는 움직임이 기대된다.
경기부진 양상 속에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 어닝시즌에 대한 시장의 예상이 워낙 보수적이었기 때문이다. 당분간 기대보다 좋은 실적결과가 꼬리를 물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분기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전년대비 실적 성장률은 5.2%로 시장의 예상치 3.3%를 크게 웃돌고 있다.
그러나 지난 해 4/4분기 어닝시즌까지 무려 14분기 연속 두 자리수 실적성장률에 비하자면 지난 분기 결과는 저조한 것이 사실이다.
이번 주에는 5월 9일 연방공개시장 위원회를 앞두고 2주 앞두고 미국 연준의 4월 베이지북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같은 날 발표되는 3월 내구재주문과 기존 및 신규 주택매매 결과 또한 중요하다.
한편 일본은행(BOJ)의 4월 두 번째 금융정책결정회의가 주말로 예정된 가운데, 반기 경제 및 물가전망 보고서가 공표된다.
특히 주말에는 일본 3월 전국 근원소비자물가지수와 실업률, 가계소비, 소매판매, 광공업생산지수, 신규주택착공호수 등 각종 주요지표들이 쏟아지며, 최근 금융시장 일각에서 BOJ의 조기금리인상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기사는 23일 7시 01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1/4분기 미국경제 성장률 1%대 부진 예상
경제전문가들은 지난 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을 1.8% 내외로 본다. 이는 2005년 3/4분기 카트리나 충격으로 인해 기록된 성장률과 같은 수준이다.
만약 실제 결과가 1.8% 보다 낮다면 미국 경제성장률은 4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셈이 된다.
더구나 미국 성장률이 4분기 연속 '잠재수준'을 밑돌고 있는 가운데, 4월부터 시작된 2/4분기 성장률 역시 그럴 것으로 예상되는 중이다.
이처럼 경기가 저조한 가운데 연준 정책당국자들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생각처럼 줄어들지 않을 것이 우려된다며, 성장 둔화는 일시적인 것에 그칠 것이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주말 나오는 1/4분기 미국 GDP 보고서는 소비지출 항목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비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경제전문가들에 따르면 소매판매는 연간 3.5%의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주택투자가 연율 15% 속도로 줄어들고 있어 성장률에 크게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경기지표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기업 설비투자 지표가 이번 분기 결과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서도 GDP디플레이터는 전년대비 3% 넘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에니지와 식품비를 제외한 근원 지표는 양호한 수준일 것으로 판단된다.
수요일 발표되는 미국 주택매매 지표는 기존주택 매매 규모가 연율 650만호로 줄어드는 반면 신규주택 판매는 연율 90만호 수준으로 다소 증가하는 등 엇갈린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같은 예상이 맞는다고 해도 최근 6개월간 신규주택 평균 판매규모는 5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영향과 신용 억제로 인한 영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주에는 화요일 S&P/실러 2월 주택가격지수가 발표되고 주말에는 공실률 지표도 발표되는 등 중요한 부동산시장 지표가 연이어 나온다.
3월 내구재주문 결과는 특히 기업의 설비투자 선행지표를 중심으로 최근 경기 논의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른 기업 설비투자 동향을 점검하는 재료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2월 1.7% 소폭 반등에 이어 3월도 2.2% 증가세를 예상하고 있지만, 이는 주로 보잉사의 항공기 수주 증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 실적: 마이크로소프트, 정유업체 주목
이번 주 기업 실적 중에서 기술업체의 대표주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FT)로, 목요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새 운영체제 윈도 비스타(Vista) 덕분에 동사의 지난 회계연도 3/4분기 순익이 주당 46센트로 43% 증가, 매출액은 138억9000만달러로 27% 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외에 주목할 기술주 실적은 화요일 서버 및 소프트웨어업체인 선마이크로시스템스(Sun Microsystems Inc.)로 34억2000만달러 매출액에 주당 1센트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수요일 발표되는 애플(Apple Inc.)사의 실적은 매출액 57억1000만달러, 주당 64센트 순이익으로 36% 실적 신장율이 예상되고 있다.
주초에는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와 암젠(Amgen Inc.), 화요일에는 아마존닷컴(Amazon.com)의 실적결과가 각각 발표된다.
한편 이번 주에는 미국 주요 정유업체의 실적이 발표되는데, 이들 업체의 분기 실적은 원유 및 천연가스 하락세로 인해 약 1% 내외 악화되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요일 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 목요일 엑손모빌(Exxon Mobile)의 결과가 주목된다.
항공사 실적전망은 원래 계절적으로 최근 분기가 가장 실적이 좋지 않은 때인데다, 악화된 날씨와 유가 상승의 영향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 젯블루 항공(JetBlue Airways), 수요일 유나이티드항공(UAL) 그리고 목요일 유에스항공(US Airways)의 실적이 나온다.
포드자동차(Ford Motors)의 실적은 매출감소와 원가상승 등으로 인해 매출이 5% 감소한 가운데 다시 한번 불안한 실적결과를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화통신사업자 AT&T가 화요일, 동종 경쟁업체인 올텔(Alltel)이 금요일 각각 분기실적을 내놓은다.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등 해외시장에서 선전한 콜게이트-팜올리브(Colgate-Palmolive)와 최근 원료가격 상승요인에 직면한 펩시코(PepsiCo)가 각각 수요일 그 사정을 밝힐 예정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연체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화요일 발표되는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Countrywide Financial)의 분기실적은 서브프라임의 파급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드러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
美주요기업실적 발표일정
(업체명, 해당분기, 컨센서스, 전년실적 순서)
4월 23일 (월)
Amgen Inc 1Q 1.08 0.91
Texas Instruments 1Q 0.31 0.33
Kimberly-Clark Corp 1Q 1.01 0.93
4월 24일 (화)
At&T Inc 1Q 0.61 0.52
Du Pont De Nemours 1Q 1.03 0.93
Occidental Petroleum 1Q 0.90 1.42
Lockheed Martin Corp 1Q 1.37 1.34
Burlington Northern 1Q 1.10 1.05
Northrop Grumman 1Q 1.14 1.02
4월 25일 (수)
ConocoPhillips 1Q 1.86 2.34
Pepsico, Inc. 1Q 0.61 0.60
Apple Inc 2Q 0.64 0.47
Boeing Company (The) 1Q 1.02 0.88
Qualcomm Inc 2Q 0.48 0.41
WellPoint Inc 1Q 1.26 1.10
Exelon Corporation 1Q 0.99 0.62
United Parcel Svcs 1Q 0.96 0.89
Anheuser-Busch Cos 1Q 0.69 0.64
Corning Incorporated 1Q 0.26 0.27
Colgate-Palmolive Co 1Q 0.77 0.68
General Dynamics 1Q 1.05 0.94
4월 26일 (목)
Exxon Mobil Corp 1Q 1.51 1.37
Microsoft Corp 3Q 0.46 0.32
3M Company 1Q 1.12 1.17
Comcast Corporation 1Q 0.17 0.15
Bristol-Myers Squibb 1Q 0.23 0.32
Dow Chemical Company 1Q 1.00 1.24
Valero Energy Corp 1Q 1.76 1.32
Travelers Cos 1Q 1.45 1.41
Franklin Resources 2Q 1.62 1.33
Halliburton Company 1Q 0.52 0.45
Hartford Finl Srvc 1Q 2.37 2.56
Cardinal Health, Inc 3Q 0.91 0.87
Southern Co (The) 1Q 0.35 0.35
4월 27일 (금)
Chevron Corporation 1Q 1.66 1.80
(주당순익 예상치는 잠정치. 예상치 및 이전수치는 회계상 예외항목 제외)
※출처: First Call/Thomson, Barron's Online에서 재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