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다음, 1Q 영업이익 대폭 증가 추정-미래에셋

기사입력 : 2007년04월10일 08:38

최종수정 : 2007년04월10일 08:38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10일 다음 투자보고서를 내고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음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1Q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3.0%, 25.1% 증가한 것으로 추정>

다음의 2007년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전분기 대비 각각 3.0%, 25.1% 증가한 470억원, 116억원으로 추정됨. 사업부분별로 보면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배너광고 매출액은전분기 대비 11.0% 감소한 199억원으로 보이나, 검색광고에서 19.7% 성장한 217억원으로 추정됨. 특히 동사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을것을 것으로 보는 것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용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임. 동사의 지난 2006년 4분기 마케팅비용은 48억원에 달했으나,2007년 1분기에는 대폭 감소한 것으로 보임. 반면에 다음자보와 라이코스의 지분법평가 손실로 경상이익 증가폭은 다소 낮을 것으로 추정됨.

<1Q 검색광고 매출액 전분기 대비19.7% 증가 추정>

국내 배너광고 시장의 성장성은 이미 크게 둔화되었음. 이를 입증하듯 대부분의 주요 인터넷업체들의 배너광고 매출액은 계절적인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음. 반면에 검색광고 시장은 폭발적인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신규로 발생하는 시장 대부분을 NHN이 독식하고 있는 상황임. 이러한 상황에서 다음의 2007년 1분기 검색광고 매출액이전분기 대비 19.7%의 성장 추정은 큰 의미가 있음. 다음의 검색광고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구글과의 계약에 따른 광고 단가 인상효과와올 초 검색서비스 점유율이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됨. 그러나 구글과의 재계약에 따른 단가 인상효과는 단기간의 돗怠퓽好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며,연초 11.6%까지 상승했던 시장점유율은 최근 10.3%수준으로 하락함. 다음의 영업실적이 장기적인 추세 전환을 위해서는 검색서비스에서의 시장점유율이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UCC을 통한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

다음은 검색서비스 부문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음. 특히 동사는 UCC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 동사는 UCC를 통한 단기적인 매출 향상 보다는 트래픽 향상을 통한검색서비스 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음. 동사의 검색서비스는 네이버와의 점유율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UCC부문에서는 네이버와 비슷한 수준의트래픽을 보이고 있음. 동사의 UCC관련 PV는 현재 400만 수준에 있으나, 2,000만 수준에 달할 경우 직접적인 상용화도 계획하고 있음.

<산업 특성상 전환비용이 거의 발생하고있지 않음>

인터넷 산업에서는 전환비용이 거의 발생하고 있지 않음. 따라서 신규로 발생하는 고객들은 대부분 서비스가 좋은 1위 업체로의 쏠림 현상이 타 산업대비 매우 높음.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향후 다음이 검색서비스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위해서는 네이버 수준의 서비스를 확보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네이버의 검색엔진의 성능 및 서비스수준을 고려할 경우 다음이 네이버 검색서비스의 질을 단기간에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이를 입증하 지난 2006년 국내 검색광고 시장의폭발적인 성장으로 NHN의 검색매출은 전년대비 72.4%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위 업체인 다음이 검색 매출액은 전년대비 19.6% 증가에그침. 이는 검색서비스 시장 확대에 따른 신규고객들을 대부분 NHN이 흡수했기 때문으로 판단됨.

< 검색광고 매출의 증가세가 추세적인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어려워>

동사는 검색서비스 강화를 위한 쇼핑검색, 카페검색등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했음. 그러나 다음의 2007년 1분기 검색광고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9.7%나 증가한 것으로기대됨. 이러한 검색광고에서의 매출 증가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서 보다는 구글과의 계약에 따른 단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됨.따라서 동사의 올 1분기 검색부문에서의 매출 증가 추세적인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어렵다고 판단함.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