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붙던 기업체감경기에도 봄날이 오는 것일까.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5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일 한국은행이 전국 236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19~26일 조사해 발표한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실사지수(BSI)는 83으로 전월에 비해 3포인트 상승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지난해 10월 86을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으나 2월에는 83으로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업황 BSI가 100 미만이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더 많음을 뜻하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부문별로는 대기업의 업황 BSI가 전월 84에서 88로 4포인트 올랐고 중소기업도 78에서 79로 1포인트 상승했다.
수출기업은 전월 84에서 83으로 1포인트 하락한 반면 내수기업은 78에서 83으로 5포인트 상승했다.
또 향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업황전망 BSI는 91로 전달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다.
업황전망 BSI가 이처럼 90을 넘어서기는 작년 11월 이후 5개월 만이다.
비제조업의 업황 BSI도 85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고 4월 전망지수도 전월보다 1포인트 오른 90을 기록했다.
한편, 조사대상 제조업체들은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으로 19.5%가 내수부진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16.1%), 환율하락(13.3%)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5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일 한국은행이 전국 236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19~26일 조사해 발표한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실사지수(BSI)는 83으로 전월에 비해 3포인트 상승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지난해 10월 86을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으나 2월에는 83으로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업황 BSI가 100 미만이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더 많음을 뜻하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부문별로는 대기업의 업황 BSI가 전월 84에서 88로 4포인트 올랐고 중소기업도 78에서 79로 1포인트 상승했다.
수출기업은 전월 84에서 83으로 1포인트 하락한 반면 내수기업은 78에서 83으로 5포인트 상승했다.
또 향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업황전망 BSI는 91로 전달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다.
업황전망 BSI가 이처럼 90을 넘어서기는 작년 11월 이후 5개월 만이다.
비제조업의 업황 BSI도 85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고 4월 전망지수도 전월보다 1포인트 오른 90을 기록했다.
한편, 조사대상 제조업체들은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으로 19.5%가 내수부진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16.1%), 환율하락(13.3%)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