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의 3월 26일 외환시장 주간전망입니다.
- 금주 원화환율은 배당금 송금수요와 추가 반등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달러화의 영향으로 940원대 재진입도 가능해 보인다. 달러-원의 상승여부을 결정할 가장 큰 변수는 글로벌 달러화의 움직임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가 경기둔화 우려감이 증폭되면서 기록했던 지난해 12월초의 저점 부근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감에서 비롯된 달러화 약세요인을 어느 정도 소화하면서 올라오는 양상이라 미국경기의 경착륙 가능성을 크게 부각시킬 새로운 악재가 출현하지 않는 한 금주 미 달러화는 지난주후반부터 시작된 반등세가 유지될 공산이 커 보인다.
- 금주부터 12월 결산 법인들의 배당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외국인 국내주식 투자가들의 배당금 환전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외국인 투자가들의 배당금 이슈는 근 한달동안 국내외환시장에서 회자되어 온 터라 그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2월말 경부터 이를 대비하여 조금씩 구축되어 왔던 롱 포지션들이 미 달러화 약세와 같은 대외변수로 인해 상당 부분 처분된 상태라 계기만 주어진다면 배당금 환전수요에 대한 기대감을 기초로 롱세력들이 재차 결집되면서 단기 상승을 펼칠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 우선적으로 생각되는 계기는 반등세로 지난주를 마감한 미 달러화의 추가 상승 여부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금주 발표 예정인 경기 및 물가 관련 지표들과 함께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다면 배당금 송금과 관련된 매수요인이 더욱 부각되면서 달러-원의 940원대 재진입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미국 주택시장에서 시작된 미국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불거지면서 미 달러화의 약세가 재현된다면 크게 하락하지는 않겠으나 다소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 생각된다.
-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반등했던 미 달러화가 예상치를 대폭 상회한 미국의 2월중 기존주택 판매실적을 계기로 FOMC 전후의 낙폭을 모두 만회한 채 지난주를 마감하였다. 이로 인해 달러-원 환율이 상승세로 금주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금주 예정된 미국의 2월중 신규주택 판매실적, 내구재 수주액, 3월 시카고 PMI 등 주요 경기관련 경제지표들에 대한 예상치도 달러화 상승에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4%로 예상되고 있는 2월 핵심 PCE 지표도 인플레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은 미국경제를 재확인시켜주면서 달러화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 금주 발표 예정인 주요 경제지표로 국내의 경우에는 2월중 경상수지(24~28일),4월 기업경기 실사지수(26~31일), 1분기 소비자전망지수(26일), 2월중 산업생산(29일), 2월 경기선행지수(29일), 2월중 서비스산업 활동동향(30일) 등이 예정되어 있다. 미국은 2월중 신규주택 판매실적(26일), 3월 소비자 신뢰지수(27일), 리치몬드 연준 제조업 지수(27일), 2월중 내구재 주문액(28일), 4분기 GDP 최종치(29일), 개인소비 최종치(29일), 핵심 PCE최종치(29일), 2월중 개인 소득 및 지출(30일), 2월 핵심 PCE(30일), 3월 시카고 PMI(30일), 2월중 건설지출(30일), 3월 미시간대학 소비자 신뢰지수 최종치(30일) 등이 예정되어 있다.
- 일본은 BOJ 금융정책위원회 회의록(26일), 2월 기업서비스 물가지수(27일), 2월중 소매판매실적(29일), 3월 소기업 경기신뢰지수(29일), 2월 실업률(30일), 가계지출(30일), 소비자물가(30일), 2월중 산업생산 잠정치(30일), 근로소득(30일), 초과근무수당(30일), 신규주택 착공호수(30일), 건설수주(31일) 등이 예정되어 있다. 유로경제권은 2월 M3 증가율(28일)이 예정되어 있고 독일의 경우 3월 IFO 지수(27일), 4월 GfK 소비자 신뢰지수(28일), 3월 소비자물가 잠정치(28일), 3월중 고용동향(29일) 등이 예정되어 있다.
- 금주 원화환율 예상변동 범위 : 933.0∼945.0
- 금주 원화환율은 배당금 송금수요와 추가 반등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달러화의 영향으로 940원대 재진입도 가능해 보인다. 달러-원의 상승여부을 결정할 가장 큰 변수는 글로벌 달러화의 움직임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가 경기둔화 우려감이 증폭되면서 기록했던 지난해 12월초의 저점 부근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감에서 비롯된 달러화 약세요인을 어느 정도 소화하면서 올라오는 양상이라 미국경기의 경착륙 가능성을 크게 부각시킬 새로운 악재가 출현하지 않는 한 금주 미 달러화는 지난주후반부터 시작된 반등세가 유지될 공산이 커 보인다.
- 금주부터 12월 결산 법인들의 배당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외국인 국내주식 투자가들의 배당금 환전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외국인 투자가들의 배당금 이슈는 근 한달동안 국내외환시장에서 회자되어 온 터라 그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2월말 경부터 이를 대비하여 조금씩 구축되어 왔던 롱 포지션들이 미 달러화 약세와 같은 대외변수로 인해 상당 부분 처분된 상태라 계기만 주어진다면 배당금 환전수요에 대한 기대감을 기초로 롱세력들이 재차 결집되면서 단기 상승을 펼칠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 우선적으로 생각되는 계기는 반등세로 지난주를 마감한 미 달러화의 추가 상승 여부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금주 발표 예정인 경기 및 물가 관련 지표들과 함께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다면 배당금 송금과 관련된 매수요인이 더욱 부각되면서 달러-원의 940원대 재진입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미국 주택시장에서 시작된 미국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불거지면서 미 달러화의 약세가 재현된다면 크게 하락하지는 않겠으나 다소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 생각된다.
-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반등했던 미 달러화가 예상치를 대폭 상회한 미국의 2월중 기존주택 판매실적을 계기로 FOMC 전후의 낙폭을 모두 만회한 채 지난주를 마감하였다. 이로 인해 달러-원 환율이 상승세로 금주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금주 예정된 미국의 2월중 신규주택 판매실적, 내구재 수주액, 3월 시카고 PMI 등 주요 경기관련 경제지표들에 대한 예상치도 달러화 상승에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4%로 예상되고 있는 2월 핵심 PCE 지표도 인플레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은 미국경제를 재확인시켜주면서 달러화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 금주 발표 예정인 주요 경제지표로 국내의 경우에는 2월중 경상수지(24~28일),4월 기업경기 실사지수(26~31일), 1분기 소비자전망지수(26일), 2월중 산업생산(29일), 2월 경기선행지수(29일), 2월중 서비스산업 활동동향(30일) 등이 예정되어 있다. 미국은 2월중 신규주택 판매실적(26일), 3월 소비자 신뢰지수(27일), 리치몬드 연준 제조업 지수(27일), 2월중 내구재 주문액(28일), 4분기 GDP 최종치(29일), 개인소비 최종치(29일), 핵심 PCE최종치(29일), 2월중 개인 소득 및 지출(30일), 2월 핵심 PCE(30일), 3월 시카고 PMI(30일), 2월중 건설지출(30일), 3월 미시간대학 소비자 신뢰지수 최종치(30일) 등이 예정되어 있다.
- 일본은 BOJ 금융정책위원회 회의록(26일), 2월 기업서비스 물가지수(27일), 2월중 소매판매실적(29일), 3월 소기업 경기신뢰지수(29일), 2월 실업률(30일), 가계지출(30일), 소비자물가(30일), 2월중 산업생산 잠정치(30일), 근로소득(30일), 초과근무수당(30일), 신규주택 착공호수(30일), 건설수주(31일) 등이 예정되어 있다. 유로경제권은 2월 M3 증가율(28일)이 예정되어 있고 독일의 경우 3월 IFO 지수(27일), 4월 GfK 소비자 신뢰지수(28일), 3월 소비자물가 잠정치(28일), 3월중 고용동향(29일) 등이 예정되어 있다.
- 금주 원화환율 예상변동 범위 : 933.0∼9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