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가 오는 30일부터 자율적인 기업구조조정협약을 가동한다.
23일 유지창 은행연합회장, 남궁훈 생명보험협회장 등 금융관련 협회장 14명은 금융산업발전협의회(금발협)를 갖고 오는 30일부터 여신규모 500억원 이상인 기업의 구조조정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기업구조조정협약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율협약은 협의회 소집 통보시 채권행사를 자동유예 하는 등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경영권 행사가능 지분(총발행주식의 50%+1주)을 초과하는 출자전환주식의 매각 허용, 현금매입상환(Cash Buy-Out) 기회 부여 등의 보완대책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협약위반 기관에 대한 제재금 부과 권한 등도 마련했다.
그러나 전체 금융기관 314개 가운데 협약에 가입하기로 한 곳은 지난 21일 현재 193개로 가입률이 38.5%에 불과하다.
이에 금발협은 협약 시행에 따른 효율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협약 가입을 지속적으로 권유하기로 했다,
23일 유지창 은행연합회장, 남궁훈 생명보험협회장 등 금융관련 협회장 14명은 금융산업발전협의회(금발협)를 갖고 오는 30일부터 여신규모 500억원 이상인 기업의 구조조정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기업구조조정협약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율협약은 협의회 소집 통보시 채권행사를 자동유예 하는 등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경영권 행사가능 지분(총발행주식의 50%+1주)을 초과하는 출자전환주식의 매각 허용, 현금매입상환(Cash Buy-Out) 기회 부여 등의 보완대책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협약위반 기관에 대한 제재금 부과 권한 등도 마련했다.
그러나 전체 금융기관 314개 가운데 협약에 가입하기로 한 곳은 지난 21일 현재 193개로 가입률이 38.5%에 불과하다.
이에 금발협은 협약 시행에 따른 효율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협약 가입을 지속적으로 권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