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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우량국공채 600억원 규모 선착순 판매

기사입력 : 2007년02월26일 16:31

최종수정 : 2007년02월26일 16:31

대신증권은 보유중인 국민주택채권, 지방채권 등 총 600억원 규모의 채권을 시세보다 최고 0.3%p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선착순 특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번 국공채 특별세일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행사"라며 "채권에 따라 최고 0.3%p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판매대상 국공채는 국민주택1종 203억원, 2종 41억원, 지방채 356억원이다. 판매대상채권 모두 분리과세가 가능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고객은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융소득최고세율을 적용받는 투자자가 1년 만기 지방채를 매수할 경우 세전 연 5.32%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채권을 매입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U-사이보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매수하면 된다. 투자기간은 국민주택1종과 지방채가 1개월에서 1년10개월까지, 국민주택2종은 8개월에서 11년까지다. 매수금액은 최소 1만원 이상.

안경환 대신증권 채권부장은 "이번 특별세일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게 매우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고객층의 투자수요에 부응하는 상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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