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양제지 관계자는 13일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대영포장에 대한 합병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없는 사안"이라며 "시너지 등 기대효과가 없기 때문"이라고 일축했다.
(이 기사는 13일 10시 32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합병을 위해선 궁극적인 목표가 있어야 하는데, 이미 골판지 원지와 상자 판지의 수직계열화 형태를 갖추고 있는 우리로선 합병할 이유가 없지 않냐"고 반문했다.
특히 굳이 합병을 한다면 지분율(58%)이 높은 비상장 자회사인 광신판지가 우선이지 대영포장은 가능성이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현재 신대양제지는 계열사로 상장사인 대영포장 외에 비상장사로 광신판지, 신대양판지, 장천, 대양판지 등 5개의 판지회사와 2개의 원지회사를 갖고 있다.
결국 현재로서 원지와 판지회사의 수직계열화가 이뤄진 상황에서 굳이 한 회사만을 합병할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지와 판지 회사가 통합된 곳은 한국수출포장이 유일하다. 아세아제지나 동일제지 등 대부분 판지와 원지 생산업체들은 각각 분리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13일 10시 32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합병을 위해선 궁극적인 목표가 있어야 하는데, 이미 골판지 원지와 상자 판지의 수직계열화 형태를 갖추고 있는 우리로선 합병할 이유가 없지 않냐"고 반문했다.
특히 굳이 합병을 한다면 지분율(58%)이 높은 비상장 자회사인 광신판지가 우선이지 대영포장은 가능성이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현재 신대양제지는 계열사로 상장사인 대영포장 외에 비상장사로 광신판지, 신대양판지, 장천, 대양판지 등 5개의 판지회사와 2개의 원지회사를 갖고 있다.
결국 현재로서 원지와 판지회사의 수직계열화가 이뤄진 상황에서 굳이 한 회사만을 합병할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지와 판지 회사가 통합된 곳은 한국수출포장이 유일하다. 아세아제지나 동일제지 등 대부분 판지와 원지 생산업체들은 각각 분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