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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이번주 금리예측 종합 ① -뉴스핌

기사입력 : 2007년01월15일 09:25

최종수정 : 2007년01월15일 09:25

채권전문가 10명의 이번주 금리전망 및 분석 내용입니다. (가나다, ABC 순)

(이 기사는 14일 22시30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 기업은행 이규윤 과장
: 3년국고채 4.90-5.05%, 5년국고채 4.93-5.10%

이번주 새해 첫 5년입찰이 있다. 입찰은 시장이 받을려고 한다. 5년의 경우 대차물량 거래할려고 해도 물량이 없었다. 빌려줄 곳이 없어 물량이 적다는 것을 보여줬다. 3년보다 5년이 시장가격을 반영하는 것 같다. 입찰 잘 될 것같다. 국내 성장률 전망이 4% 초반인데 금리가 5%이상이면 매수가 괜찮다고 본다. 단기자금은 언젠가는 해결된다. 성장률에 비해 올라온 콜금리가 더 왜곡돼 있는 것 같다. 장기쪽에서 크게 밀릴 요인이 없다고 본다. 대외변수만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분할 매수해야한다고 본다. 다음주 후반가면 은행채 발행 압력이 있을 것 같지만 지난주 경험으로 미리미리 자금을 마련할 것이다. 장기자금시장은 장기채 수요가 들어오니 수급은 좋다. 대외 변수를 봐야할 것 같다.

▶ 대구은행 서문선 차장
: 3년국고채 4.90-5.00%, 5년국고채 4.93-5.10%

통화당국의 긴축과 해외쪽 악재가 지속되는 점이 약세요인이다. 더욱이 주식 및 환시장도 반등하고 스프레드 축소 부담으로 5년물 입찰도 약세 낙찰이 전망된다. 아울러 파워플러스 발행도 나올 수 있다. 다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고 주중반 이후 은행 자금이 소폭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점은 강세요인이다. 이번주 초반 약세를 보인후 강해졌다가 다시 약해질 것으로 본다. 미국쪽도 레인지 상단 4.73%을 상향돌파하면 좀더 오를 여지가 있는 것 같다.

▶ 신한은행 강형철 차장
: 3년국고채 4.92-5.02%, 5년국고채 4.94-5.07%

5년 국고채 입찰은 무난하게 소화될 듯하다. 스프레드 부담은 다소 있어 주초에 일시적으로 벌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5%대 위에서의 대기매수세로 인해 스프레드 확대도 한계가 있을 것 같다. 지난 금요일 공사채와 은행채의 뜨거운 수요를 감안할 경우 종목 불문하고 5%상회시 고금리에 목마른 수요자들의 대기매수세는 강할 것으로 본다. CD금리는 4.9%이상에서는 상승탄력이 많이 둔화될 것으로 본다.

▶ 아이투신운용 김형호 채권운용본부장
: 3년국고채 4.90-5.00%, 5년국고채 4.92-5.02%

5%가까이 갔다가 떨어지는 시소성 힘겨루기인 듯하다. 다음주부터는 채권쪽에 자금이 들어올 것 같다. 분리과세가 되는 고수익고위험펀드 약관초안이 나왔다. 투기등급 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자산운용사가 할 수 있다. 지난주에 오른만큼 떨어질 것 같다. 단기유동성 부족이 단기물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5년이상은 별 영향이 없을 듯하다. 4.80% 수준에서는 매도하고-5.0%수준에서는 매수하는 플레이가 괜찮아 보인다.

▶ 전북은행 황순재 팀장
: 3년국고채 4.90-5.05% 5년국고채 4.95-5.10%

연초의 힘을 겨루는 양상이 된 듯하다. 외부악재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박스권 예상을 한다. 금리가 많이 오른 부분도 있고 콜금리인상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금리가 올라가면 사야된다고 본다. 월요일 입찰을 앞두고 있는데 입찰후에는 특별한 악재가 없는 듯하다. 종전 선물저점 108.01은 충분히 지지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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