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5일 "평산은 풍력발전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박은경 이미나 애널리스트는 "향후 자유단조업계의 성장동력은 조선업에서 풍력발전업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평산과 현진소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두 애널리스트는 "적오도 오는 2009년까지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판매자 중심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단조업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이제 관심을 조선업이 아닌 풍력발전업으로 돌릴 때: 조선업계의 수주 momentum이 2006년을 정점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세계 풍력발전 수요는 2005년~2010년간 연평균 19.1%의 증가율을 보이며, 향후 자유단조업계의 성장동력이 조선업에서 풍력발전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임. 이는, 1) 인도, 중국 등의 등장에 따른 세계 에너지 수요 급증, 2) 高-유가 지속 전망에 따른 풍력에너지의 상대적 경쟁력 향상, 그리고 3) 세계의 환경에 대한 관심 제고에 따른 청정에너지에 대한 요구 증가 등으로 시장이 구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
◆세계 풍력발전시장 성장으로 겹경사 맞은 국내 단조업계: 국내 조선업의 높은 수요도 유효한 가운데, 풍력발전시장의 구조적 성장에 국내 단조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 이는, 1) 중국, 인도, 미국 등 한국과 인접한 국가들이 세계 풍력발전시장 성장을 견인하며 국내 단조업체의 접근성 및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고, 2) 국내 단조업체들은 내수 시장(조선업)의 호황으로 시기 적절하게 증설하였으며, 3)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적어도 2009년까지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sellers’ market 전망: 이는, 1) 가장 위협적인 중국이 빨라도 2010년 이후에야 경쟁상대가 될 것으로 보이고, 2) 선진업체들과는 이들의 생산여력 부족과 차별화된 활동 영역으로 직접 경쟁을 피하며, 3) 산업 특성상 까다롭고 긴 인증기간이 필요하여 무형의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기 때문. 중국은 품질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철강재 품질이 2010년 이후에나 일정 수준에 다다르고, 발전속도를 같이하는 전방산업 (조선산업)도 2010년 이후에야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임.
◆평산이 가장 높은 상승여력 보유: 가시성 높게 2007~2009년 순이익 연평균 21.7% 증가를 보일 단조업계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 제시. 그리고 평산과 현진소재에 대해 BUY(H) 투자의견 제시. 평산은 세계 풍력발전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주에 2007~2009년간 순이익이 연평균 30.8% 성장하는 성장주. 현진소재는 2007~2009년 순이익이 연평균 22.3% 증가하는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 태웅에 대해서는 뛰어난 fundamental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여 중립적 입장. 목표주가는 성장성을 감안하여 PEG ratio 1~1.25배를 적용하였으며, 이에 따른 평산, 현진소재, 태웅의 적정가치는 각각 36,000원 (2007년 P/E 17.9배 수준), 23,500원 (P/E 13.6배), 그리고 34,000원(P/E 17.5배). 평산이 71.0%로 가장 높은 상승여력을 지녀 top pick으로 제시.
박은경 이미나 애널리스트는 "향후 자유단조업계의 성장동력은 조선업에서 풍력발전업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평산과 현진소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두 애널리스트는 "적오도 오는 2009년까지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판매자 중심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단조업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이제 관심을 조선업이 아닌 풍력발전업으로 돌릴 때: 조선업계의 수주 momentum이 2006년을 정점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세계 풍력발전 수요는 2005년~2010년간 연평균 19.1%의 증가율을 보이며, 향후 자유단조업계의 성장동력이 조선업에서 풍력발전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임. 이는, 1) 인도, 중국 등의 등장에 따른 세계 에너지 수요 급증, 2) 高-유가 지속 전망에 따른 풍력에너지의 상대적 경쟁력 향상, 그리고 3) 세계의 환경에 대한 관심 제고에 따른 청정에너지에 대한 요구 증가 등으로 시장이 구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
◆세계 풍력발전시장 성장으로 겹경사 맞은 국내 단조업계: 국내 조선업의 높은 수요도 유효한 가운데, 풍력발전시장의 구조적 성장에 국내 단조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 이는, 1) 중국, 인도, 미국 등 한국과 인접한 국가들이 세계 풍력발전시장 성장을 견인하며 국내 단조업체의 접근성 및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고, 2) 국내 단조업체들은 내수 시장(조선업)의 호황으로 시기 적절하게 증설하였으며, 3)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적어도 2009년까지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sellers’ market 전망: 이는, 1) 가장 위협적인 중국이 빨라도 2010년 이후에야 경쟁상대가 될 것으로 보이고, 2) 선진업체들과는 이들의 생산여력 부족과 차별화된 활동 영역으로 직접 경쟁을 피하며, 3) 산업 특성상 까다롭고 긴 인증기간이 필요하여 무형의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기 때문. 중국은 품질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철강재 품질이 2010년 이후에나 일정 수준에 다다르고, 발전속도를 같이하는 전방산업 (조선산업)도 2010년 이후에야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임.
◆평산이 가장 높은 상승여력 보유: 가시성 높게 2007~2009년 순이익 연평균 21.7% 증가를 보일 단조업계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 제시. 그리고 평산과 현진소재에 대해 BUY(H) 투자의견 제시. 평산은 세계 풍력발전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주에 2007~2009년간 순이익이 연평균 30.8% 성장하는 성장주. 현진소재는 2007~2009년 순이익이 연평균 22.3% 증가하는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 태웅에 대해서는 뛰어난 fundamental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여 중립적 입장. 목표주가는 성장성을 감안하여 PEG ratio 1~1.25배를 적용하였으며, 이에 따른 평산, 현진소재, 태웅의 적정가치는 각각 36,000원 (2007년 P/E 17.9배 수준), 23,500원 (P/E 13.6배), 그리고 34,000원(P/E 17.5배). 평산이 71.0%로 가장 높은 상승여력을 지녀 top pick으로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