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56%는 내년 업황이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올해보다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는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을 중심으로 내년 업황이 올해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한국은행이 전국 2526개 업체를 대상으로 12~20일 조사해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조사 및 2007년 경기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업황 전망에 대해 조사대상 제조업체의 55.8%가 올해와 유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올해보다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의 비중은 16.6%였으며 27.6%는 올해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대기업의 경우 업황의 호전을 예상한 업체비중이 18.7%, 악화를 예상한 업체가 26.4%였으나 중소기업은 호전 예상업체가 15.7%, 악화 예상업체가 28.2%였다.
또 수출기업은 업황의 호전을 예상한 업체비중이 19.8%, 악화를 예상한 업체가 29.5%였으나 내수기업은 호전 예상업체가 15.2%, 악화 예상업체가 26.9%였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전기기계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부정적 응답의 비중의 높았다.
반면 조선.기타운수, 영상.음향.통신장비, 화합화학 등의 업종은 긍정적 응답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전산업 매출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의 '호전-악화' 응답비중 차이(+13.3%포인트)가 비제조업의 '호전-악화' 응답비중 차이(+4.1%포인트)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제조업매출중 수출의 '호전-악화' 응답비중 차이(+16.2%포인트)가 내수판매의 '호전-악화' 응답비중 차이(+7.9%포인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채산성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별로는 비제조업(-6.9%포인트)보다는 제조업(-8.0%포인트)의 부정적 응답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제조업의 12월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82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지난 3월 91에서 4월 87, 5월 83, 6월 83, 7월 77로 하락을 거듭하다 8월에는 72로 2004년 12월(71) 이후 20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이어 9월과 10월에는 84, 86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11월에는 83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황 BSI가 100 미만이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더 많음을 뜻하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업황 BSI가 전월 89에서 86으로 3포인트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은 전월(80)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기업형태별로는 수출기업의 업황 BSI가 8포인트 크게 하락한 80, 내수기업은 3포인트 상승한 84를 기록했다.
항목별로는 채산성BSI가 3포인트 내린 반면 매출BSI와 가동률BSI는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올랐다.
자금사정 BSI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아울러 향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내년 1월 업황전망 BSI도 83으로 전달에 비해 3포인트 떨어졌다.
조사대상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환율 하락을 꼽은 업체가 전체의 26.4%로 가장 많았으며 내수부진(19.1%), 원자재가격 상승(11.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비제조업의 경우 이달 업황 BSI가 87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올랐으나 1월 업황전망BSI는 7포인트나 하락했다.
특히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을 중심으로 내년 업황이 올해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한국은행이 전국 2526개 업체를 대상으로 12~20일 조사해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조사 및 2007년 경기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업황 전망에 대해 조사대상 제조업체의 55.8%가 올해와 유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올해보다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의 비중은 16.6%였으며 27.6%는 올해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대기업의 경우 업황의 호전을 예상한 업체비중이 18.7%, 악화를 예상한 업체가 26.4%였으나 중소기업은 호전 예상업체가 15.7%, 악화 예상업체가 28.2%였다.
또 수출기업은 업황의 호전을 예상한 업체비중이 19.8%, 악화를 예상한 업체가 29.5%였으나 내수기업은 호전 예상업체가 15.2%, 악화 예상업체가 26.9%였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전기기계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부정적 응답의 비중의 높았다.
반면 조선.기타운수, 영상.음향.통신장비, 화합화학 등의 업종은 긍정적 응답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전산업 매출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의 '호전-악화' 응답비중 차이(+13.3%포인트)가 비제조업의 '호전-악화' 응답비중 차이(+4.1%포인트)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제조업매출중 수출의 '호전-악화' 응답비중 차이(+16.2%포인트)가 내수판매의 '호전-악화' 응답비중 차이(+7.9%포인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채산성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별로는 비제조업(-6.9%포인트)보다는 제조업(-8.0%포인트)의 부정적 응답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제조업의 12월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82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지난 3월 91에서 4월 87, 5월 83, 6월 83, 7월 77로 하락을 거듭하다 8월에는 72로 2004년 12월(71) 이후 20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이어 9월과 10월에는 84, 86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11월에는 83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황 BSI가 100 미만이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더 많음을 뜻하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업황 BSI가 전월 89에서 86으로 3포인트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은 전월(80)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기업형태별로는 수출기업의 업황 BSI가 8포인트 크게 하락한 80, 내수기업은 3포인트 상승한 84를 기록했다.
항목별로는 채산성BSI가 3포인트 내린 반면 매출BSI와 가동률BSI는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올랐다.
자금사정 BSI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아울러 향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내년 1월 업황전망 BSI도 83으로 전달에 비해 3포인트 떨어졌다.
조사대상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환율 하락을 꼽은 업체가 전체의 26.4%로 가장 많았으며 내수부진(19.1%), 원자재가격 상승(11.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비제조업의 경우 이달 업황 BSI가 87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올랐으나 1월 업황전망BSI는 7포인트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