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아시아제지, 목표가 1만5000원으로 상향 '매수'-대우증권

기사입력 : 2006년11월23일 08:20

최종수정 : 2006년11월23일 08:20

대우증권 송흥익 애널리스트는 23일 아시아제지 분석보고서를 통해 "2006년 상반기에 아세아제지가 아세아페이퍼텍(구 금호페이퍼텍)을 인수하면서 국내 골판지 업계의 구조조정을 완료했다"고 분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지난 10년동안 골판지 소비량은 연평균 6.9%씩 상승했다"며 "2007년은 농산물 포장 유통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수요가 추가로 발생해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영업이익
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대우증권은 아시아제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는 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음은 아시아제지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10년 불황 뒤에 찾아온 호황은 이제 시작이다!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국내 제지산업은 성장산업으로 분류되어 시장대비 고PER을 받았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시대의 변화속에서 잊혀졌다. 하지만, 골판지 업계는 2006년 상반기에 아세아제지가 아세아페이퍼텍(구 금호페이퍼텍)을 인수하면서 국내 골판지 업계의 구조조정을 완료했다.

지난 10년동안 골판지 소비량은 연평균 6.9%씩 상승했다. 외환위기 이후 국내 전자산업이 해외로 생산기지를 대거 옮기면서 골판지 수요는 감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대형마트, 홈쇼핑, 인터넷 쇼핑의 등장으로 출하량은 연 평균 5.3%씩 상승해 GDP 증가율을 초과했다. 출하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였으나 국내 골판지 업체는 내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골판지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신용카드 문제가 터지면서 내수불황으로 이어졌고 골판지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하지만 2006년 상반기에 아세아제지가 아세아페이퍼텍을
인수하면서 시황은 좋아지고 있다. 특히 2006년 7~9월 골판지 소비량이 늘어나면서 재고량이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예년 같으면 추석이 끝난 후에는 소비량이 감소했으나 올해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재고량이 줄고 있는 긍정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골판지 업계 구조조정으로 고수익성 본격화될 전망

아세아제지가 아세아페이퍼텍을 인수하면서 국내 골판지 업계는 구조조정이 완료됐다. IMF이후 골판지 출하량 증가율은 GDP증가율과 유사했는데 치열한 경쟁으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하지만 2007년부터는 출하량 증가와 가격 안정세가 기대되어 골판지 업계의 고수익성은 본격화될 전망이다.

2005년 4분기부터 골판지원지 가격을 소폭 인상하기 시작했으며 2006년 하반기에도 가격 인상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 2007년은 농산물 포장 유통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수요가 추가로 발생해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 상승 → ROE 상승 → 기업 가치 상승 전망

아세아제지는 지난 10년간 흑자와 적자를 반복하였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주가는 자산가치 대비 할인되어 거래되었다. 하지만 2007년부터 영업이익률 상승은 ROE 상승으로 이어져 기업 가치는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2007년 예상 PBR이 0.37배에 불과하기 때문에 큰 폭의 주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 수익예상의 신뢰도가 높다는 점이 긍정적인 투자포인트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5,000원으로 상향

아세아제지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아세아제지 3개년 평균 ROE와 철강, 화학, KOSPI의 3개년 평균 ROE를 상대 비교하여 ROE가 낮은 만큼 할인하였다. 목표주가는 PER로 산정한 13,000원과 PBR로 산정한 18,700원의 평균값인 15,000원을 제시한다.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