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FOMC 회의록 주목해야
미국증시의 약세에도 불구 오늘 국내증시가 그런대로 견조한 흐름을 보여줬다.
전일 장막판에 들어온 프로그램매수세로 인한 지수 급등 때문에 오늘 약세가 점쳐지기도 했으나 예상외로 안정감 있는 흐름이 이어졌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71포인트 내린 1395.73, 코스닥은 1.16포인트 오른 603.96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은 외국인의 현물 매도세가 여전히 이어진데다 전체적으로 부진한 거래로 인해 1400 안착엔 실패했다. 하지만 전일 미구 증시가 상당히 밀렸고, 장중 일본 니께이지수가 급락했음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일본은 오후 2시에 발표된 일본 9월 기계주문이 당초 예상치인 1.8%를 훨씬 하회한 -7.2%로 나오면서 장중 하락 반전됐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위원은 "상승 탄력이 강하지 않아 1400포인트 안착은 실패했지만 미국이나 일본증시 약세와는 달리 선전한 편"이라며 "전체적으로 따뜻해지는 구들장 장세의 특징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소폭의 등락을 보여준 가운데 종이목재업종이 개별기업들의 부진한 실적발표로 인해 2% 가까이 떨어졌고 의료정밀도 1.72% 하락했다.
반면 철강금속, 전기가스, 은행주들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신한지주와 하나지주 등 은행주들과 포스코와 한전 등 철강 및 전기가스업종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증권 이재훈 연구원은 "시장이 다소 지지부진해서 대형주 보단 소형주가 상대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며 "다음주 1400을 두고 돌파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14일 나오는 FOMC회의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일 장막판에 들어온 프로그램매수세로 인한 지수 급등 때문에 오늘 약세가 점쳐지기도 했으나 예상외로 안정감 있는 흐름이 이어졌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71포인트 내린 1395.73, 코스닥은 1.16포인트 오른 603.96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은 외국인의 현물 매도세가 여전히 이어진데다 전체적으로 부진한 거래로 인해 1400 안착엔 실패했다. 하지만 전일 미구 증시가 상당히 밀렸고, 장중 일본 니께이지수가 급락했음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일본은 오후 2시에 발표된 일본 9월 기계주문이 당초 예상치인 1.8%를 훨씬 하회한 -7.2%로 나오면서 장중 하락 반전됐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위원은 "상승 탄력이 강하지 않아 1400포인트 안착은 실패했지만 미국이나 일본증시 약세와는 달리 선전한 편"이라며 "전체적으로 따뜻해지는 구들장 장세의 특징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소폭의 등락을 보여준 가운데 종이목재업종이 개별기업들의 부진한 실적발표로 인해 2% 가까이 떨어졌고 의료정밀도 1.72% 하락했다.
반면 철강금속, 전기가스, 은행주들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신한지주와 하나지주 등 은행주들과 포스코와 한전 등 철강 및 전기가스업종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증권 이재훈 연구원은 "시장이 다소 지지부진해서 대형주 보단 소형주가 상대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며 "다음주 1400을 두고 돌파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14일 나오는 FOMC회의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