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의 경제코멘트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월 소비자기대지수는 전월비 0.9p 하락한 93.9p를 기록하며 한 달만에 재차 하락함. 당사는 10월 소비심리가 재차 위축되었지만, 북한 핵문제가 진정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경기연착륙 가능성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심리 개선추세는 유효하며, 10월 콜금리 동결에서 나타나듯이 중립적 금리정책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10월 가계 소비심리, 한 달만에 재차 위축추세 반전: 북한 핵실험 사태가 발생한지 2주 뒤에 조사된 10월 소비자기대지수는, 북미간 긴장고조로 인해 가계의 경기 및 생활형편에 대한 기대심리가 동반 위축되면서 한 달만에 재차 소폭 하락세로 반전된 가운데 소득계층 및 연령대별 소비심리 역시 전 계층에서 전월대비 하락세로 반전되거나 횡보세를 보임.
10월 소비심리 위축은 일시적, 심리지표 개선추세 유효: 당사는 10월 가계 소비심리가 위축되었지만 소비심리 위축을 초래했던 북한 핵문제가 진정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9월 중 소비심리 회복을 주도했던 경기 연착륙 가능성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일시적 현상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하며 가계 소비심리의 개선추세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함.
첫째, 소비심리 위축을 초래했던 북한 핵문제 진정단계 진입: 10월 초 긴장이 극에 달했던 북한 핵문제는 북한의 6자회담 참가 표명을 계기로 진정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 중간선계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둠에 따라 부시 행정부가 기존의 대북 강경정책에서 벗어나 민주당의 요구대로 북미 대화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더 이상 소비심리 위축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임.
둘째, 계절조정 소비자기대지수 상승추세 지속: 10월 소비자기대지수는 하락했지만 계절조정 소비자기대지수가 97.9p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월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점은, 소비자기대지수의 하락이 마찰적 요인에 의한 일시적 현상에 그치며 소비심리의 개선추세는 계속될 가능성을 시사함.
셋째, 소비자평가지수의 상승세 이어진 가운데 소비심리 개선여건 지속: 동시에 6개월 전대비 현재의 경기 및 생활형편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가 10월 중 상승세를 이어간 점 역시, 가계 수입평가지수의 상승에서 나타나듯이 국제유가 하락에 의한 소비자들의 체감소득 개선과 더불어 가계 소비심리의 개선추세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함.
심리지표 개선추세 지속 관점 유지: 당사는 시장 예상을 큰 폭 상회했던 9월 산업생산의 전년동기비 16.3% 증가 및 10월 수출의 놀랄만한 전년동기비 11.5% 증가에서 나타났듯이 하반기 실물경기의 경착륙 우려가 완전히 불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은행 및 전경련의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의 상승세 지속에서 나타난 것처럼 가계 소비심리가 연말에 재차 상승하면서 심리지표와 실물지표간의 간극이 축소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한국은행, 완만한 경기둔화를 바탕으로 콜금리 동결기조 장기화할 전망: 한편, 11월 금통위에서는 부동산가격 급등으로 인해 콜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물가 및 경기측면에서 콜금리 변경여지가 희박하다는 당사의 예상대로 현행 4.5%를 유지하였는데, 부동산가격의 급등세가 확산되지 않는 한 물가안정 하에 완만한 경기둔화가 이어지면서 콜금리 동결기조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함.
첫째, 정부의 주택대출 직접규제 강화에 의한 부동산가격 상승세 진정 가능성: 정부는 부동산가격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주택대출 규제 강화 및 분양가 20-30% 인하 등을 주 내용으로 한 부동산대책을 발표할 예정인데, 최근 부동산가격의 급등이 주택담보대출의 급증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점에서 주택대출에 대한 규제 강화는 부동산가격 상승세를 진정시킴으로써 콜금리 인상의 부담을 완화시킬 것임.
둘째, 경기 및 물가측면에서는 콜금리 변경여지 희박: 10월 소비자물가가 당초 급등 우려와 달리 국제유가 하락을 바탕으로 안정세를 지속함으로써 금리인상의 필요성이 작아진 가운데 실물경기 역시 한국은행의 예상대로 완만한 둔화에 그침으로써 금리인하의 필요성도 작아진 상황이라는 점에서, 경기 및 물가측면에서는 콜금리 동결기조의 장기화 가능성이 지속될 것임.
10월 소비자기대지수는 전월비 0.9p 하락한 93.9p를 기록하며 한 달만에 재차 하락함. 당사는 10월 소비심리가 재차 위축되었지만, 북한 핵문제가 진정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경기연착륙 가능성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심리 개선추세는 유효하며, 10월 콜금리 동결에서 나타나듯이 중립적 금리정책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10월 가계 소비심리, 한 달만에 재차 위축추세 반전: 북한 핵실험 사태가 발생한지 2주 뒤에 조사된 10월 소비자기대지수는, 북미간 긴장고조로 인해 가계의 경기 및 생활형편에 대한 기대심리가 동반 위축되면서 한 달만에 재차 소폭 하락세로 반전된 가운데 소득계층 및 연령대별 소비심리 역시 전 계층에서 전월대비 하락세로 반전되거나 횡보세를 보임.
10월 소비심리 위축은 일시적, 심리지표 개선추세 유효: 당사는 10월 가계 소비심리가 위축되었지만 소비심리 위축을 초래했던 북한 핵문제가 진정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9월 중 소비심리 회복을 주도했던 경기 연착륙 가능성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일시적 현상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하며 가계 소비심리의 개선추세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함.
첫째, 소비심리 위축을 초래했던 북한 핵문제 진정단계 진입: 10월 초 긴장이 극에 달했던 북한 핵문제는 북한의 6자회담 참가 표명을 계기로 진정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 중간선계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둠에 따라 부시 행정부가 기존의 대북 강경정책에서 벗어나 민주당의 요구대로 북미 대화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더 이상 소비심리 위축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임.
둘째, 계절조정 소비자기대지수 상승추세 지속: 10월 소비자기대지수는 하락했지만 계절조정 소비자기대지수가 97.9p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월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점은, 소비자기대지수의 하락이 마찰적 요인에 의한 일시적 현상에 그치며 소비심리의 개선추세는 계속될 가능성을 시사함.
셋째, 소비자평가지수의 상승세 이어진 가운데 소비심리 개선여건 지속: 동시에 6개월 전대비 현재의 경기 및 생활형편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가 10월 중 상승세를 이어간 점 역시, 가계 수입평가지수의 상승에서 나타나듯이 국제유가 하락에 의한 소비자들의 체감소득 개선과 더불어 가계 소비심리의 개선추세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함.
심리지표 개선추세 지속 관점 유지: 당사는 시장 예상을 큰 폭 상회했던 9월 산업생산의 전년동기비 16.3% 증가 및 10월 수출의 놀랄만한 전년동기비 11.5% 증가에서 나타났듯이 하반기 실물경기의 경착륙 우려가 완전히 불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은행 및 전경련의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의 상승세 지속에서 나타난 것처럼 가계 소비심리가 연말에 재차 상승하면서 심리지표와 실물지표간의 간극이 축소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한국은행, 완만한 경기둔화를 바탕으로 콜금리 동결기조 장기화할 전망: 한편, 11월 금통위에서는 부동산가격 급등으로 인해 콜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물가 및 경기측면에서 콜금리 변경여지가 희박하다는 당사의 예상대로 현행 4.5%를 유지하였는데, 부동산가격의 급등세가 확산되지 않는 한 물가안정 하에 완만한 경기둔화가 이어지면서 콜금리 동결기조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함.
첫째, 정부의 주택대출 직접규제 강화에 의한 부동산가격 상승세 진정 가능성: 정부는 부동산가격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주택대출 규제 강화 및 분양가 20-30% 인하 등을 주 내용으로 한 부동산대책을 발표할 예정인데, 최근 부동산가격의 급등이 주택담보대출의 급증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점에서 주택대출에 대한 규제 강화는 부동산가격 상승세를 진정시킴으로써 콜금리 인상의 부담을 완화시킬 것임.
둘째, 경기 및 물가측면에서는 콜금리 변경여지 희박: 10월 소비자물가가 당초 급등 우려와 달리 국제유가 하락을 바탕으로 안정세를 지속함으로써 금리인상의 필요성이 작아진 가운데 실물경기 역시 한국은행의 예상대로 완만한 둔화에 그침으로써 금리인하의 필요성도 작아진 상황이라는 점에서, 경기 및 물가측면에서는 콜금리 동결기조의 장기화 가능성이 지속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