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9일 웹젠 투자보고서를 내고 "웹젠의 3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부진했다"고 밝혔다.
황 애널리스트는 "11월 중순 상용화 예정인 'SUN'의 매출이 비대한 비용을 극복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턴어라운드 여부에 대한 판단은 '헉슬리'의 상용화 시점인 2007년 중반 이후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웹젠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웹젠의 3분기 매출은 예상대로 국내외 서비스중인 게임 “뮤”의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며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였음. 해외에서 “뮤”의 사용자 감소폭이 큰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마케팅비용이 크게 감소하며, 영업손실폭은 전분기대비 축소되었으나 추가적인 비용의 감소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단기적으로 11월 중순 상용화 예정인 “SUN”이 국내 펀더멘털을 개선시킬 것으로 판단하나 오픈베타서비스 결과가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인 만큼 상용화 하더라도 실적을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판단됨. 2007년 상반기 중국에서 “일기당천”, “SUN”의 오픈베타서비스가 예상되나 있으나, 중국시장의 경쟁을 감안할 경우 비대해진 비용구조를 극복할 정도의 성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웹젠의 향후 턴어라운드 여부의 핵심은 신규게임 “헉슬리”임. 애초에 2007년 2분기 말 정도에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헉슬리”는 서비스 일정이 지연되며 2007년 상반기에 베타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상용화는 하반기에나 가능할 전망임. 그러나 “헉슬리”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인 만큼 2007년 중반이 웹젠의 펀더멘털 개선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
단기적으로 신규게임매출을 통한 비용극복이 어려운 만큼 비용구조의 슬림화가 절실해 보이나, 현재까지 구조조정에 대한 일정은 없는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Marketperform, 적정주가 13,300원을 유지함.
황 애널리스트는 "11월 중순 상용화 예정인 'SUN'의 매출이 비대한 비용을 극복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턴어라운드 여부에 대한 판단은 '헉슬리'의 상용화 시점인 2007년 중반 이후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웹젠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웹젠의 3분기 매출은 예상대로 국내외 서비스중인 게임 “뮤”의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며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였음. 해외에서 “뮤”의 사용자 감소폭이 큰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마케팅비용이 크게 감소하며, 영업손실폭은 전분기대비 축소되었으나 추가적인 비용의 감소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단기적으로 11월 중순 상용화 예정인 “SUN”이 국내 펀더멘털을 개선시킬 것으로 판단하나 오픈베타서비스 결과가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인 만큼 상용화 하더라도 실적을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판단됨. 2007년 상반기 중국에서 “일기당천”, “SUN”의 오픈베타서비스가 예상되나 있으나, 중국시장의 경쟁을 감안할 경우 비대해진 비용구조를 극복할 정도의 성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웹젠의 향후 턴어라운드 여부의 핵심은 신규게임 “헉슬리”임. 애초에 2007년 2분기 말 정도에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헉슬리”는 서비스 일정이 지연되며 2007년 상반기에 베타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상용화는 하반기에나 가능할 전망임. 그러나 “헉슬리”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인 만큼 2007년 중반이 웹젠의 펀더멘털 개선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
단기적으로 신규게임매출을 통한 비용극복이 어려운 만큼 비용구조의 슬림화가 절실해 보이나, 현재까지 구조조정에 대한 일정은 없는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Marketperform, 적정주가 13,300원을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