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9일 NHN 투자보고서를 내고 "올 4분기 어닝모멘텀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NHN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2006년 3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실적 성장세 시현
3분기 NHN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4% 증가한 1,428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3.8% 증가한 576억원, 경상이익은 542억원(전분기대비 +16.8%)을 시현하였다. 이 수치는 3분기가 연간 중 계절적으로 가장 비수기라는 점과 인터넷 포털 규제 논란, 월드컵 특수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낙관적인 견해의 시장기대치에 부합되는 긍정적인 실적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2006년 4분기와 2007년 어닝모멘텀 대폭 강화 예상
4분기 실적은 계절적인 성수기의 영향과 배너 및 검색광고 매출 확대에 따라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5.7%,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전분기대비 +12.7%, +15.3%의 높은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2006년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57.4% 증가한 5,627억원, 영업이익 67.1% 대폭 증가한 2,197억원, 경상이익 2,123억원(+310.5%), EPS 3,266원의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에도 NHN의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7년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성장한 7,365억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2,914억원으로 추정된다. EPS는 40% 증가한 4,587원으로 전망된다. 2007년 예상 실적은 매우 보수적인 관점에서 추정하였기 때문에 향후 상향 조정될 여지도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목표주가 140,500원(유지), 투자등급 Buy(매수) 유지
그동안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인터넷 포털 규제 논란과 관련한 불안감, 부정클릭 이슈, 2,3위 인터넷업체와의 경쟁심화에 따른 비용증가 우려감, NHN Japan 3분기 실적 적자 전환 등이 모두 주가에 반영되면서 현재 NHN의 주가는 매우 저평가 되어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또한 현시점에서는 NHN의 2006년 4분기 어닝모멘텀 강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은 높을 것으로 보여 투자등급은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도 EV/EBITDA 분석에 의해 산출된 140,500원(시가총액 6조 5,119억원, 2006년 및 2007년 예상 EPS 기준 PER 각각 43배, 30.6배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
다음은 NHN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2006년 3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실적 성장세 시현
3분기 NHN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4% 증가한 1,428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3.8% 증가한 576억원, 경상이익은 542억원(전분기대비 +16.8%)을 시현하였다. 이 수치는 3분기가 연간 중 계절적으로 가장 비수기라는 점과 인터넷 포털 규제 논란, 월드컵 특수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낙관적인 견해의 시장기대치에 부합되는 긍정적인 실적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2006년 4분기와 2007년 어닝모멘텀 대폭 강화 예상
4분기 실적은 계절적인 성수기의 영향과 배너 및 검색광고 매출 확대에 따라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5.7%,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전분기대비 +12.7%, +15.3%의 높은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2006년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57.4% 증가한 5,627억원, 영업이익 67.1% 대폭 증가한 2,197억원, 경상이익 2,123억원(+310.5%), EPS 3,266원의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에도 NHN의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7년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성장한 7,365억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2,914억원으로 추정된다. EPS는 40% 증가한 4,587원으로 전망된다. 2007년 예상 실적은 매우 보수적인 관점에서 추정하였기 때문에 향후 상향 조정될 여지도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목표주가 140,500원(유지), 투자등급 Buy(매수) 유지
그동안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인터넷 포털 규제 논란과 관련한 불안감, 부정클릭 이슈, 2,3위 인터넷업체와의 경쟁심화에 따른 비용증가 우려감, NHN Japan 3분기 실적 적자 전환 등이 모두 주가에 반영되면서 현재 NHN의 주가는 매우 저평가 되어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또한 현시점에서는 NHN의 2006년 4분기 어닝모멘텀 강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은 높을 것으로 보여 투자등급은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도 EV/EBITDA 분석에 의해 산출된 140,500원(시가총액 6조 5,119억원, 2006년 및 2007년 예상 EPS 기준 PER 각각 43배, 30.6배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