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3분기에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후 2시9분 현재 웹젠은 전일대비 4.85% 하락한 1만2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웹젠은 2000년 '뮤 온라인'으로 온라인 게임계의 지각변동을 이뤄낸 업체. 그러나 그 이후 뚜렷한 히트작을 마련하지 못했다. 지난해 적자로 돌아섰으며 그 폭은 점점 커지고 있다.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혔던 '썬'(Soul of the Ultimate NationㆍSUN)의 부진 역시 시장의 반응을 냉담하게 했다.
업계 관계자들과 증권가에서는 "웹젠의 주가는 오는 2007년 상반기 중국 진출을 예정하고 있는 '썬'의 성공 여부에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웹젠의 부진은 비대해진 조직과 방만한 운영도 영향이 있다"며 "상반기 마케팅 비용으로만 60억원 이상을 썼다는 것이 업계 예상치"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썬의 부진과 주요 신규 게임의 출시 스케줄 등을 고려해 볼 때, 대대적인 비용절감 정책을 펴지 않는 한,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웹젠이 보유하고 있는 순현금 규모도 신규 수익원이 없는 가운데 비용이 거의 줄지 않고 있어 올해 말에는 약 870억원 가량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웹젠의 2005년 말 순현금 규모는 1252억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잔여이익모델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2008년에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29일 오후 2시9분 현재 웹젠은 전일대비 4.85% 하락한 1만2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웹젠은 2000년 '뮤 온라인'으로 온라인 게임계의 지각변동을 이뤄낸 업체. 그러나 그 이후 뚜렷한 히트작을 마련하지 못했다. 지난해 적자로 돌아섰으며 그 폭은 점점 커지고 있다.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혔던 '썬'(Soul of the Ultimate NationㆍSUN)의 부진 역시 시장의 반응을 냉담하게 했다.
업계 관계자들과 증권가에서는 "웹젠의 주가는 오는 2007년 상반기 중국 진출을 예정하고 있는 '썬'의 성공 여부에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웹젠의 부진은 비대해진 조직과 방만한 운영도 영향이 있다"며 "상반기 마케팅 비용으로만 60억원 이상을 썼다는 것이 업계 예상치"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썬의 부진과 주요 신규 게임의 출시 스케줄 등을 고려해 볼 때, 대대적인 비용절감 정책을 펴지 않는 한,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웹젠이 보유하고 있는 순현금 규모도 신규 수익원이 없는 가운데 비용이 거의 줄지 않고 있어 올해 말에는 약 870억원 가량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웹젠의 2005년 말 순현금 규모는 1252억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잔여이익모델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2008년에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