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18일 NHN 투자보고서를 내고 "그동안 주가상승 걸림돌이던 부정적인 재료들은 대부분 주가에 반영됐거나 소멸됐다"며 "이젠 다시 부상하는 인터넷 대표기업"이라고 평가했다.다음은 NHN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주가상승 걸림돌이었던 부정적인 재료들 대부분 주가에 반영되었거나 소멸 그 동안 NHN의 주가 상승 걸림돌이었던 1) 8월 16일 무상신주 상장에 따른 외국인의 물량 조정과 2) 인터넷 포털업체에 대한 규제 논란 등 부정적인 재료들은 대부분 주가에 반영되었거나 소멸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2006년 3분기 어닝모멘텀 확대에 주목해야 할 시기이다.3분기 양호한 실적 성장세 시현할 것으로 전망3분기 NHN의 예상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9% 증가한 1,435억원,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556억원, 경상이익은 18.7% 증가한 550억원으로 전망된다. 3분기가 연간 중 계절적으로 가장 비수기라는 점과 인터넷 포털 규제 논란, 월드컵 특수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의미 있는 성장률이라고 판단된다. 4분기와 2006년 연간 예상 실적 큰 폭 성장 기대4분기 실적은 계절적인 성수기의 영향과 배너 및 검색광고 매출 확대에 따라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4.6%,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전분기대비 +10.5%, +12%의 높은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2006년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57.4% 증가한 5,627억원, 영업이익 62.9% 대폭 증가한 2,142억원, 경상이익 2,123억원(+310.6%), EPS 3,266원의 어닝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NHN 중심으로 인터넷 트래픽 수치 큰 폭 증가: 업종 내에서 실적 호전 정도가 가장 높을 전망목표주가 140,500원(유지), 투자등급 Buy(매수) 유지 EV/EBITDA 분석에 의해 산출된 목표주가140,500원(시가총액 6조 5,119억원, 2006년 및 2007년 예상 EPS 기준 PER 각각 43배, 30.6배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보여 투자등급도 Buy(매수)를 그대로 유지한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