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그리스, 루마니아, 핀란드 등 5개국을 방문한 뒤 11일 오전 종합성과를 발표했습니다. 다음은 산자부가 발표한 나라별 성과요약입니다. 1. 우즈베키스탄□ 아랄해 가스전 공동 개발 계약 체결 ㅇ 우리나라 최초의 對우즈벡 자원개발사업으로 한(석유공), 우, 중, 러, 말련 5개국 국영석유사 공동 개발 및 균등 지분(각 20%) ㅇ 총 매장량(추정) 1.6억톤 중 우리지분(20%) 감안시 약 3,200만톤(국내 1.5년 소비량) 가스전 확보 * 동 광구는 구소련시절(80년대) 가스층을 기발견한 광구로서 다수의 유망구조 분포□ 잔투아르 우라늄 광산 개발 및 우라늄 구매 협의 2. 카자흐스탄□ 잠빌광구 인수 합의안 도출 ㅇ 2년여 협상 끝에 인수협상 최종 타결을 의미하는 합의 의정서 체결 * 내부승인절차(3개월)를 거쳐 연내 계약 완료 및 탐사 착수 합의 ㅇ 우리 지분 27% 및 선매권 23%까지 감안할 경우 최대 8억 배럴 (국내1년 소비량) 상당의 원유 확보 효과 * 석유공․‘카’ 국영석유사 분석결과, 잠빌광구의 탐사성공확률은 약 75%이며 20억배럴 이상의 초대형 유전일 가능성도 있음(일반광구 탐사성공확률 15~20%)□ 우라늄 확보 및 우라늄 광산 공동개발 합의 ① ‘10~’14년간 총 2,500톤 규모 우라늄 도입 MOU 체결 (한수원- ‘카’ 국영원자력) ② 우라늄 공동개발 기본합의서 체결 (한수원․광진공 - ‘카’ 국영원자력) * 연간 우라늄 국내 도입물량 : 약 4.000톤(세계6위) 3. 그리스□ 세계 최대의 해운 대국인 그리스 선박 수주 지원 등 * ‘05년 한국 조선업체의 그리스 선주로부터의 수주량은 3,388천GT(總ton數)로, 국내 전체 수주량(19,279천GT)의 17.6% 차지 ① 「한-그리스 조선해운 라운드테이블」 개최 (조선공업협회, ‘그’ 선주협회 공동) ② 아테네 지하철 전동차 도입사업 (2.5억불, (주)로템) 및 로더스섬 디젤발전기 설치 사업(1.25억불, 두산엔진) 수주 지원□ 교역․투자 및 중소기업 협력 확대의 기반 조성 ① 무역 기관간 협력 MOU 체결 (무역협회 ↔ ‘그’ 무역청) ② 양국 상의간 협력 MOU 체결 (대한상의 ↔ ‘그’ 상의연합회) ③ 수출보험 MOU 체결 (수출보험공사 ↔ 삼성전자 ↔ 도이치뱅크 ↔ ‘그’ 수입자) * 수출보험 제공으로 연간 1억불 규모의 對그리스 수출지원 효과 ④ 중소기업협력 MOU 체결 (중소기업진흥공단 ↔ ‘그’ 아테네중소기업상의) 4.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3․4호기 건설 수주 가능성 提高 ㅇ 원전협력 약정 체결(한전, 한수원 ↔ ‘루’ 원자력공사) 및 「한-루마니아 원자력산업 협력의 날」 개최 (한수원, 루 원자력공사 공동) ㅇ ‘루’ 정부는 ‘07년 동 원전 건설․운영사 최종 선정 예정으로 수주 성공시 한국 최초의 원전산업 해외진출 의미 * 총 사업비 22억 유로 (韓貨 2조 7천억원)□ 교역․투자 및 IT 협력 강화, 플랜트 수주 지원 등 ① 투자협력 MOU 체결 (KOTRA ↔ ‘루’ 투자청) ② 수출보험 MOU 체결 (수출보험공사 ↔ LG전자 루마니아 법인) * 수출보험 제공으로 연간 6천만불 규모의 對루마니아 수출 증가 예상 ③ IT 협력 MOU 체결 (산업기술재단 ↔ ‘루’ 전자소프트웨어산업협회) ④ ‘루’ 정부의 전자정부구축사업 및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수주 지원 5. 핀란드□ 유럽 시장에 Premium KOREA 이미지 확산 ① 제6차 ASEM 정상회담과 연계, 「세계일류 한국상품전」(KOTRA)개최 * LG전자 등 총 31개 기관이 참여하여 미래 주택관, 게임관, DMB관, Wibro관, RFID관 등 7개 전시관을 운영, 한국 IT기술의 우수한 실용화 능력을 직접 시연함으로써 "KOREA=선진 기술국가"라는 이미지 부각 ② 교역․투자협력 MOU 체결 (KOTRA ↔ ‘핀’ 수출진흥기관 「FINPRO」)□ 핀란드의 모범적인 산․학․연 협력모델 벤치마킹 등 * 핀란드는 GDP 대비 R&D 지출비중이 OECD국가 중 3위이자 오타니에미(Otaniemi), 오울루(Oulu) 등 모범적인 산학연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국가경쟁력 1위 고수 (세계경제포럼 WEF 평가) ① 공동기술개발 협력 MOU 체결 (산업기술평가원 ↔ ‘핀’ 기술개발청 「TEKES」) ② 산업기술 협력 MOU 체결 (산업기술재단 ↔ ‘핀’「Oulu Innovation」) ③ 혁신클러스터 협력 MOU 체결 (산업단자공단 ↔ ‘핀’「Technopolis Plc」) ④ 광물자원 협력 MOU 체결 (광업진흥공사 ↔ ‘핀’ 지질조사소 「G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