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최웅)는 어드벤처 온라인 게임 '서기 2030년 어니스와 프리키'의 일본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 기사는 유료서비스로 이미 송고된 것입니다) 액토즈소프트의 일본 파트너사인 넷클루(대표 황상규, 무라오카 미치히토)는 오는 9일 1차 엑스테스트를 시작으로, 이달 중 두 차례의 추가 엑스테스트를 계획 중이다. 엑스테스트는 한국의 클로즈베타테스트와 프리오픈테스트를 결합한 형태의 테스트다. 넷클루는 일본의 대형포털 GMO 그룹의 계열사.이번 1차 엑스테스트에서는 '어프'의 기본 시스템과 초반 게임 진입 부분을 집중 테스트하게 되며, 엑스테스트 이후 공개 시범서비스를 거쳐 연내에 상용화를 실시할 예정이다.액토즈소프트의 최웅 대표는 "'어프'는 개발 초기부터 독특한 게임성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며 "넷클루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잠재가능성이 무한한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개발력으로 인정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넷클루의 황상규 대표는 "현지에 적합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 상용화 전까지 약 50만 명 이상의 회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 후 도쿄 시내의 넷카페를 중심으로 게임을 활성화 시켜, 올해 안에 '어프'를 일본 온라인 게임 TOP5안에 진입시키겠다"고 전했다.이번 1차 엑스테스트는 일본 공식홈페이지(www.erf.jp)에서 회원 가입을 통해 인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윤상호 기자 cro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