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이하 한컴)는 감자 후 주주가치 제고와 경영권 강화를 통한 책임경영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최대 주주 및 경영진 지분을 확대한다 7일 밝혔다.이번 지분 확대에 참여하는 대주주는 백종진 대표이사를 포함, 프라임산업 프라임캐피탈 프라임엔터테인먼트 프라임상호저축은행 등 프라임그룹 주요 계열사들이다.프라임산업은 6일과 7일 각각 1.36%와 1.30%의 지분을 장내매수해 총 24.74%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이에 앞서 한컴은 지난 8월23일 이사회를 개최해 5:1 무상감자를 통한 자본감소를 결정한 바 있다. 오는 10월11일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자본감소의 건이 가결될 경우 액면가 500원의 주식 5주를 1주로 병합해 주식수는 2299만2849주로, 자본금은 121억5748만1900원으로 각각 감소한다. 한컴은 이에 대해 "기존의 무상감자의 경우 누적적자 해소와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목적이 대부분"이라며 "한컴의 경우 최근 4년간 연속 흑자 경영 등 최대 경영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회사 가치 높이기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컴은 지난해 코스닥 등록 이후 최대 연간 매출실적(360억)을 올린데 이어 올 상반기 매출 223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90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반기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상반기 매출을 기록했다. 한컴의 올해 매출 목표액은 415억원.회사측은 "하반기부터 지난 7월 출시한 신제품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의 판매가 본격화되고 리눅스와 씽크프리 오피스 사업 부문에서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하는 등 소프트웨어, 리눅스, 교육 등 주요 부문에서 전년대비 큰 폭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7일 오후 1시32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일대비 4.62% 하락한 1240원을 기록하고 있다.[뉴스핌 Newspim] 윤상호 기자 cro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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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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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