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후들어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 지지력 테스트에 나섰다.선물시장에서 대량 매물이 나오면서 선물지수가 한때 1만5,750엔까지 하락하자 현물시장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딜러들은 특별한 신규매도 재료를 찾지 못한 채, 채권선물 매수에 따른 주가지수 선물매도라는 '아비트러지'가 나온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일단 시장 참가자들이 관망자세를 보이고 있고 거래가 한산한 무렵이라 이 같은 선물시장의 급격한 움직임은 현물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28일 오후 1시40분 현재 도쿄증시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131.74엔 하락한 1만5,806.92를 기록 중이다. 토픽스(TOPIX) durtl 15.82 포인트나 밀린 1,603.99로 1,600선을 위협했다.오전 중 1만5,850선 전후로 200일 선이 지지되는 듯 했던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후장들어 낙폭이 줄어드는가 싶더니 선물 급락 소식을 따라 1만5,800엔을 하향 돌파, 한때 1만5,745.01까지 내리기도 했다.일단 200일선이 테스트되고 있는 지수는 25일선이 1만5,600엔 선을 지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하단 지지력은 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하락 폭이 큰 종목으로는 소프트방크(Softbank)와 야후재팬(Yahoo Japan)이 각각 3% 넘게 하락하고 있고, 니콘, 스미토모 미즈호 등도 2% 중반의 약세를 보이는 등 일부 대형종목 중심으로 매물이 증가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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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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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