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의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숨겨진 양서를 발굴해 추천하는 네이버 도서 평가단 ‘북꼼’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책(Book)과 커뮤니티(Community)를 조합해 ‘책 읽는 모임’이라는 의미를 가진 네이버 도서 평가단 ‘북꼼’은 네이버 책 서비스를 이용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8월 28일까지 네이버 책(book.naver.com)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네이버 도서 평가단으로 선발된 이용자는 매월 2권의 신간도서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 다른 이용자에게 양서를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네이버가 매일 발표하는 ‘오늘의 책’ 선정에 참여하고, 네이버 책 서비스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제안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네이버는 도서분야에 따라 ▲ 문학 ▲ 비즈니스,자기계발 ▲ 유아,어린이,자녀교육 ▲ 실용,취미 ▲ 인문,사회,예술,과학 등 5개 영역에 걸쳐 총 300명을 도서 평가단’북꼼’으로 선발할 계획이다.모든 평가단원에게 리뷰 작성에 필요한 도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자사 및 제휴 출판사에서 주최하는 책 관련행사에 우선적으로 초청하는 한편, 우수 이용자에게 네이버 책 쿠폰 등을 증정해 평가단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NHN 고석원 센터장은 “인류 지식의 보고인 책은 그 어떤 매체보다 다양한 분야의 정확하고 깊이 있는 지식정보를 담고 있다” 면서 “도서 평가단의 리뷰와 제안을 실제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하고, 실생활에서 책 속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식과 정보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지식의 근원인 ‘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연중캠페인 ‘책 읽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를 통해 일반인과 출판업계를 대상으로 책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 하고 있다.[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