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의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한국진출 1주년을 기념해 작년 7월 28일 이전에 구입하거나 해외에서 반입한 인피니티 차량에 대해서도 인피니티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트나잇(Fortnights) 고객만족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대상 차종은 현재 국내에 공식 판매되고 있는 모델과 동일한 모델에 한하며, 작년 7월 28일 이후 등록된 차량은 제외된다.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서울/부산 지역의 인피니티 전시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인피니티의 한국 진출 이전 인피니티 차량을 구입한 고객들을 보호하고 폭넓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코자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캠페인 대상 모델은 인피니티 G35세단/G35쿠페, M35/M45, Q45, FX35/FX45 등으로, 정확한 진단과 수리를 위해 튜닝차량은 이번 캠페인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등록한 인피니티 고객들은 첨단진단장비(CONSULT II)를 통한 차량 점검 서비스 등 일대일 무상점검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인피니티 M시리즈, G시리즈, FX시리즈의 에어로 키트 20% 할인(장착비 포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서울 및 부산지역의 인피니티 전시장 서비스 센터(서울 논현동 SS모터스, 서초동 한미모터스, 부산 반도모터스)를 직접 방문, 상담을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한국닛산 그레고리 필립스 사장은 “신규 판매를 늘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피니티 소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키로 결정했다”며 “인피니티의 브랜드 책임감을 바탕으로 모든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해 ‘토탈 오너쉽 익스피리언스(TOE)’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인피니티를 구매한 고객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인피니티는 기존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가 짧게는 1년 이상 소요됐던 월 100대 판매 달성을 국내 진출한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달성했다. 또 올해 5월에는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최단 기간 내 '1000대 판매' 고지를 달성하는 등 급신장하고 있다. 특히 인피니티는 △국내외 유수 언론 및 소비자 단체가 인정한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 △차별화된 A/S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문화마케팅과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피니티의 ‘토탈 오너쉽 익스피리언스’서비스 △수입차 브랜드 최초의 비교 시승 마케팅 등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첫 해를 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뉴스핌 Newspim] 김종수 기자 js33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