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사장 최형탁)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여름 휴가에 유용한 RV 차종 구입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쿨 섬머 페스티벌'을 이달 한달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행사기간 동안 액티언, 카이런, 로디우스 구입 고객에게 150만원의 여름 휴가비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액티언스포츠, 렉스턴 구입 고객에게는 각각 20만원, 30만원의 여름 휴가비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쌍용차는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마음대로 할부 ▲누구나 -1% 할부 ▲인도금 유예할부 ▲가벼운 72개월 할부 등의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 여름 휴가철에 선호도가 높은 SUV·RV 차량들에 대한 고객들의 구입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마음대로 할부'는 약정 할부 기간 동안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수시로 원금을 상환할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이고 '누구나 -1% 할부'는 연체 유무와 상관없이 해마다 -1%씩 이율이 인하돼 최장 48개월 할부의 경우 처음 8.9%에서 5.9%로 할부 이율이 대폭 낮아지는 상품이다. '인도금 유예 할부'는 40∼50%의 차량 인도금을 24∼36개월 유예하여 초기 차량 구입 부담을 줄여주는 할부 상품이다. 한편 쌍용차는 RV차종 구입 고객 중 정부보조금 지원 대상 노후 경유 차량을 조기 폐차했을 경우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종수 기자 js33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