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24일부터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월 360여만 명의 이용자들에게 실종미아정보를 제공한다.인터넷뱅킹 내 주요 거래화면에서 정보를 제공,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정보를 접접할 수 있도록 '송금결과 화면'과 '빠른조회 내역화면'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협 인터넷뱅킹팀 우주희 과장은 “ 인터넷뱅킹에서의 송금결과 화면은 가장 주목성 높은 영역으로서 사실 타행처럼 상품소개 등 마케팅 영역으로 활용하겠다는 욕심도 있었으나,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고자 하는 배려의 마음이 이와 같은 결단을 내리게 했다 ”고 말했다. 이로써 농협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클릭 한 번으로 거래의 편의성 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제보할 내용이 있는 경우에는 농협 콜센터나 한국복지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으로 전화하면 된다.[뉴스핌 newspim] 김동희 기자 rha1116@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