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풍력,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 관련 지원확대 -□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음 ㅇ 7월 21일 14:30분경 행원풍력단지를 방문한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제주도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 확산을 위해 - 풍력발전, 태양광 발전과 함께 지열에너지, 바이오가스 활용 열병합 발전,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실증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힘 ㅇ 특히, 정장관은 2007년에는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750kW급 풍력발전기 2기를 제주지역에 시범 보급하고, 풍력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종합홍보관 건립 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언급함 *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신재생에너지 업무를 전담하는 청정에너지과를 7.1일부로 신설□ “삼다도”라 하여 바람이 많기로 유명한 제주지역은 연평균 풍속이 7m/s로서 풍력발전에 적합한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어, ㅇ ‘97년부터 산업자원부는 지역에너지사업으로 행원에 풍력발전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 행원풍력발전단지(9.8MW, ‘97~’03, 국비156억원, 지방비47억원) ㅇ 이에 따라 구축된 행원풍력발전단지는 매년 21,900MWh의 전력을 생산하여 인근 9,000여 가구에 공급하고, 전력 판매수입도 연간 14억원에 이름□ 행원풍력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등에 힘입어 민간기업에 의한 투자도 본격화되고 있음 ㅇ 한국남부발전(주)에서는 ‘04년 한경면 지역에 6MW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여 국내 처음으로 민간풍력 상업화 시대를 열었으며, ’09년까지 34MW의 풍력발전단지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 ㅇ 월정지역에는 국내 최초로 두산중공업, 에기연 등이 공동으로 4MW규모의 해상풍력 실증연구사업을 진행 중 * 월정해상풍력실증연구(4MW, ‘05~’09, 국비175억원, 민자62억원)□ 풍력발전과 함께, 태양에너지의 보급도 증가하고 있음 ㅇ 지역에너지사업으로 국토 최남단 섬, 마라도에 150kW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의 건립을 지원하여 섬 지역 전체 46가구의 전기공급을 자립화한데 이어, 서귀포 동광마을, 한라산 윗세오름 등 국립공원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 ㅇ 또한 제주시 전역에 약 5천기 정도의 태양열 온수기가 보급되어 있음□ 제주도는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지열을 활용한 농업용 냉난방, 매립가스 및 하수처리장 발생 매탄가스를 활용한 바이오가스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 ㅇ 더불어, 산업자원부에서는 천혜 관광자원과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하여 제주지역의 環上도로에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실증 운행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제주도의 적극적인 정책추진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ㅇ 제주도는 현재 신재생에너지로 전력수요의 2.1%를 충당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산에 따라 그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앞으로 정부는 “지역에너지 로드맵” 구축 등을 통해 제주도의 우수한 자연여건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ㅇ 제주도가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Island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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