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CT) 선도기업인 시공테크(020710)는 '문화재 전시용 밀폐형진열장'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공시했다.시공테크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시공테크의 대표적인 문화기술(CT)이 축적된 문화재보존환경시스템인 진열장에 관한 특허로 공식 제품 명칭은 MUSEUM과 CUBIC의 합성어인 MUBIC"라고 설명했다.또한 "이 제품의 특징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기교환율 20%(1日)이하의 우수한 밀폐기능을 갖춘 전시용 밀폐진열장으로써 외부 유해물질의 유입을 방지하고, 내부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소중한 전시유물을 훼손으로부터 방지하는 보존기능을 갖춤과 동시에 특수잠금장치를 채택, 완벽한 보안기능을 갖춘 조달청 우수제품인 고품격 시스템 진열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이 제품을 현재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해외의 경우 중국 고궁박물관(자금성)과 천진박물관, 일본의 재일한인역사자료관이 있다"며 "국내에도 용산 새국립중앙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제주국제평화센타, 농업박물관, 부산박물관,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 고려대학교박물관,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월지관),경산시립박물관,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시공테크는 지난 1분기 보고서 제출일 현재 문화재 및 전시와 관련, 국내는 38건, 해외는 11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이외에도 실용신안 5건 의장104건 상표6건을 등록하는 등 모두 164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문화기술(CT)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시공테크는 2006년 상반기에만 한류우드건립사업과 판교테크노밸리조성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어서 향후 실적측면에서도 증권시장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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