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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0년까지 IMD 금융인력 경쟁력 순위 20위까지 높인다" - 재경부

기사입력 : 2006년06월21일 13:35

최종수정 : 2006년06월21일 13:35

- 2007년까지 기초인프라 확고히 구축- - 금융인력 네트워크센터 설립,운영-- MBA 등 산학협동 통한 실무중심 인력 공급기반 확충-□ 정부는 지난 2월 「금융허브추진위원회」(위원장 : 경제부총리) 산하에 민간 전문가 중심의 「금융인력양성 분과위원회」(위원장: 윤석헌 한림대 교수)를 구성한 바 있음□ 동 분과위원회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금융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관리하기 위해 수요(금융계)․공급(연수기관․대학 등) 측면의 연차별 2단계 추진계획을 마련하였으며, ㅇ 지난 6.14(수) 부총리 주재 「제2차 금융허브 추진위원회」에 보고․확정하였음【 주요 내용 】1. 추진배경 ㅇ 정부는 금융전문인력의 확보가 우리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금융허브 달성을 위한 선결과제라는 인식 하에 - ‘05.6.3 대통령주재 금융허브회의에서 「金融專門人力 養成」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그동안 금융전문대학원 개설(’06.3), 금융인력네트워크센터 설치(‘06.6) 등 관련시책을 추진 ㅇ 단편적인 개별 과제의 추진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범국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민간전문가 중심의 「금융인력양성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본계획을 마련2. 금융전문인력 양성의 전략적 중요성󰊱 금융산업 : 21세기 전략산업․신성장 동력 ㅇ 90년대 이후 금융산업의 GDP 비중이 크게 증가(90년 5.25% → ‘05.3/4 7.92%)하고, 고용 및 생산유발 측면에서 타 산업보다 우위(’00말 현재 고용유발 90만명, 생산유발 100조원, 부가가치 50조원) ㅇ 선진국에 비해 낮은 현재의 금융산업 발전수준(금융연관비율)은 우리 금융산업의 발전잠재력이 상대적으로 높음을 시사󰊲 금융전문인력 : 금융기관 경쟁력의 核心源泉 ㅇ 금융산업의 지식기반산업 특성 및 급변하는 금융환경 하에서 양질의 금융인력 확보 여부가 금융회사의 중장기 생존능력과 경쟁력을 좌우 * 영국 등 금융선진국은 물론, 싱가포르, 호주 등 경쟁국들이 금융허브 달성의 핵심전략으로서 인력양성에 노력을 경주하는 것도 동일 맥락3. 현행 금융인력 양성·관리체계에 대한 평가□ 금융인력의 수요·공급 측면 모두 글로벌 금융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른 인력수요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 ㅇ 공급측면(대학․연수기관) : 기존의 교육구조와 관행을 유지, 실제 시장이 요구하는 전문인력 공급에 한계 ㅇ 수요․관리측면(금융회사) : 채용, 교육․훈련 및 경력개발 등 인력관리 전 과정에서 선진 금융회사에 비해 낙후 (예) 신입공채 위주의 단순채용구조, 순환보직에 의한 일반관리직 양산 등□ 비용관점의 인력관리, 보조인력 중심의 인력구조 등으로 인해 낮은 생산성과 수익구조의 취약성 등으로 발현4. 금융전문인력 양성 기본계획(1) 기본방향□ 국내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금융허브 달성을 위해 금융전문인력 확보에 국가적 역량을 결집 ㅇ 政府는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시장조성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金融業界, 敎育界 등은 금융인력 양성을 위한 자율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공동사업을 수행□ 중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금융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단계의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시행 ㅇ 1단계로 2007년까지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초 인프라를 확고히 구축 * 금융인력 수급전망 시스템 구축 * 대학·연수기관 등 금융전문인력 공급기반 확대 * 금융회사의 인력관리 능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 ㅇ 2단계는 1단계 기초 인프라를 토대로 인력 양성을 위한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충․보완하여 2010년 금융전문인력 구인수준을 IMD 금융인력 경쟁력 순위 20위 이내 수준으로 제고(2) 세부 실행방안󰊱 「금융인력 네트워크센터」 설립․운영(6.15일 금융연구원내 설치) ㅇ 설립 첫해인 금년에는 인력통계 D/B 구축, 반기별 수급 전망 보고서 발간(3/4분기) 등 사업기반 정비에 주력 ㅇ 내년부터는 인력수급 전망을 토대로 금융관련 자격제도 개선, 금융관련 교육․훈련 기능 확충 등 지원서비스 확대 󰊲 산학협동을 통한 실무중심 전문인력 공급기반 확충 ① 경영전문대학원(MBA) 조기정착 ㅇ 금융전문대학원의 산학협동 선도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탄력적 학사운영 및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 마련 * 외부컨설팅을 통해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마련(8월말) ㅇ 교육부와 협조하여 금년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MBA 제도의 조기정착을 적극 지원 - 수업연한 탄력화(2년→1년), 임차시설로 설립가능, 겸임교원 인정비율 확대(1/3→1/5) 등 자율화 방안 시행(06.6월) ② 금융연수기관간 경쟁촉진 및 역량강화 유도 * 하반기 중 세부실행계획을 마련, 내년부터 단계적 시행 ㅇ 기관추천 연수대상자의 프로그램 선택권 부여, 전문연수기관간 특화프로그램 개발 유도(협력 MOU 체결 추진) ㅇ 사설 연수기관에 대한 인증․등록제 도입을 통한 경쟁촉진 및 금융교육소비자에 대한 정보제공 강화 ③ OJT(on-the-job training) 강화를 위한 산학협동체제 구축 ㅇ 금융인력네트워크센터를 통해 금융․경영전공학생에 대한 금융회사 인턴쉽 프로그램 중개(‘06 하반기) ㅇ KIC, 국민연금 등의 투자자산에 대한 국내외 위탁사 선정시 사업계획상 고용조건부 OJT에 가점부여 추진 * 7월중 KIC, 보건복지부․국민연금과 세부시행방안 협의④ 금융회사의 인력양성․관리 선진화 유도 ㅇ 금융회사의 인력개발 및 성과관리 시스템 운영실태를 경영실태평가(CAMELS)를 통해 중점 관리 * 하반기 중 금감위․금감원, 협회․금융회사 등과 실행계획 마련 ㅇ 사내 연수기능 내실화를 통한 금융인력 자체 양성기능 확충 유도 및 사내 연수기관․업종별 연수기관간 역할분담 모형 개발(금융인력 네트워크센터) ㅇ 금융인력관리 모범사례 발굴․포상 방안 추진 ⑤ 해외 금융전문인력 유치조건 조성 ㅇ 입출국 편의성 제고, 교육․의료 등 생활환경 개선 등 해외 우수 금융인력의 유치여건 조성을 위해 Invest Korea․경제자유구역단 등 관계기관과 종합적인 대책 마련 ㅇ 친한 금융인맥 확산 및 한국계 금융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추진 - 개도국 재무부․중앙은행 우수직원 장학사업 실시(‘06.9월) - 「재외동포 금융전문가 D/B」 구축(금융인력네트워크센터) ⑥ 민간중심 지원체제 강화 ㅇ 금융인력 최종수요자인 금융계(금융협회․금융회사) 공동의 금융인력 양성 지원시스템 구축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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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이달 안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수사 절차가 끝나가는 상황인데다, 4년간 이어져온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더 지체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 7월 김 여사를 비공개 출장조사한 데 이어, 다른 '전주'들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 씨도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에게 '방조 혐의' 유죄가 선고된 항소심 판결문 분석도 마쳤다. 법조계는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했다고 여길만한 증거나 진술이 부족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손모 씨와 같은 '전주'로서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돈을 빌려줄 때 그 돈이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된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빌려줬느냐가 쟁점"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관계자들 진술에서 김 여사가 관련됐다는 명확한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니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할 순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4년을 끌어 온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교육감 선거(10월 16일)가 있으니 선거 끝나고 바로 결론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손씨의 방조혐의가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윤미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손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을 때 대통령실에선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무죄를 주장했었지만 항소심 이후 유죄로 번복됨에 따라 상황이 바뀐 것 아닌가"라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비공개 출장 조사로 한 번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수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seo00@newspim.com 2024-10-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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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9.2%… 2.1%p 올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8.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2%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9.0%p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9% '잘 못함' 73.4%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6.6% '잘 못함' 71.8%였다. 40대는 '잘함' 24.6% '잘 못함' 74.9%, 50대는 '잘함' 22.8%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6.9% '잘 못함' 61.6%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4.1% '잘 못함' 49.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4.0%, '잘 못함'은 62.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3.5% '잘 못함' 74.0%, 대전·충청·세종 '잘함' 26.5% '잘 못함' 72.1%, 부산·울산·경남 '잘함' 37.7% '잘 못함' 61.0%로 분석됐다. 대구·경북은 '잘함' 42.6% '잘 못함' 56.5%, 전남·광주·전북 '잘함' 16.5% '잘 못함' 79.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6.8% '잘 못함' 64.8%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6% '잘 못함' 71.6%, 여성은 '잘함' 31.8% '잘 못함' 65.0%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원인에 대해 "원전과 관련해 체코 방문 등 외교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오히려 60대~70대 이상 전통 보수 핵심 지지층을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70대 이상 보수 지지층이 결집했을 수 있다"며 "아직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의혹에 반발하는 일종의 경계심리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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