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체 주가가 약세장에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21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최근 상장한 롯데관광개발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데 이어 모두투어도 10%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세중나모여행 역시 10%이상 뛴 상태이며 하나투어와 자유투어 볼빅도 4%~6% 강세를 기록중이다.이와관련, 현대증권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롯데관광개발이 대장주 역할을 하면서 대부분의 여행관련주도 함께 뜨고 있다"며 "연일 급상승으로 롯데관광개발의 시가총액도 함께 뛰면서 하나투어나 모두투어 등도 같이 동반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여행주 테마강세의 진원지인 롯데관광개발의 시가총액이 당초 예상하기로 2500억원~2800억원이 적정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하지만 현재 5000억원에 가까운 시가총액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여행주의 밸류에이션도 높게 형성됐다"고 덧붙였다.[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