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해남군이 6일 전라우수영 군사유물과 옥석 가공 흔적을 처음 공개했다
- 해남군은 1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라우수영 특별전을 개최한다
- 전시에는 석환·철환과 옥제품 등 발굴 유물이 선보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해남=뉴스핌] 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이 조선시대 서남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이었던 전라우수영의 군사 유물과 옥석 가공 흔적을 처음 공개한다.
해남군은 국가 사적 지정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2월 13일까지 군민광장 광장갤러리에서 '해남 전라우수영'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라우수영의 설치부터 이전과 폐영까지 역사적 변천을 살펴보고 발굴조사로 확인된 국가유산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우수영은 조선시대 서남해안의 해상 방어와 수군 지휘를 담당한 군사 거점이다. 그동안 발굴조사에서 내아와 동헌 등 행정시설을 비롯해 군기고와 태평정 등이 확인되면서 당시 수군의 지휘체계와 공간 구조가 구체화됐다.
전시장에는 석환과 철환을 비롯해 기와와 옥제품, 분청사기, 청화백자, 벼루 등 출토 유물이 처음 선보인다.
특히 군기고 연못 터에서 다량 발견된 석환과 철환은 당시 화약무기 운용과 군사 장비 관리 실태를 보여주는 핵심 자료다.
동문지 인근 건물지에서 출토된 옥제품도 눈길을 끈다. 옥을 자르거나 구멍을 뚫은 가공 흔적이 남아 있어 폐영 이후 이 일대에서 공예품을 제작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조선시대 지리서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옥매산 화반석 생산 기록과 1917년 '전남사진지'에 실린 우수영 납석 세공 자료도 함께 소개된다.
군 관계자는 "발굴 유물을 통해 전라우수영의 군사적 역할뿐 아니라 폐영 이후 이어진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hyeon042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