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꽃임 충북도의원이 6일 박병국 내정자 임용 중단을 요구했다
- 그는 신용한 지사가 도민 여론을 외면한 인사라고 비판했다
- 충북도는 국비 확보를 위해 임용 절차를 예정대로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의 대외협력특별보좌관(2급) 임용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꽃임 충북도의원(제천1)이 박병국 내정자의 임용 절차 중단을 요구하며 신용한 충북지사를 정면 비판했다.
김 의원은 6일 성명을 내고 "시민사회는 물론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임용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며 "취임 한 달여 된 신 지사가 도민 여론과 각계 우려를 외면한 채 임용을 강행하려는 것은 일방적인 인사이자 인사권 남용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인사는 성공할 수 없다"며 "신 지사는 임용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도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충북도가 대외협력 강화와 국비 확보를 위해 이번 인사를 추진한다고 설명한 데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충북도의 입장문에는 박 내정자가 중앙정부를 상대로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객관적으로 입증할 만한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다"며 "반대 의견이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걸림돌이 되는 것처럼 비칠 수 있는 설명은 인사의 정당성을 확보하기보다 도민과 반대 의견을 압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내정자의 과거 이력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박 내정자는 뇌물수수 전력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2021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 재직 당시 업무방해 사건에 연루돼 직위해제됐고 직위해제 이후 지급된 성과급 역시 2023년 경기도 종합감사에서 부적정 지급으로 지적돼 회수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이 정도의 이력이라면 일반 기업에서도 엄격한 검증 대상이 될 사안"이라며 "뇌물수수 전력은 물론 산하기관 재직 당시 직위해제 이력이 있는 인사를 충북도를 대표하는 대외협력특별보좌관으로 발탁하려는 배경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박 내정자는 충북도 대외협력특별보좌관 면접을 볼 자격조차 없다"며 "신 지사가 직접 이번 인사의 배경을 설명하고 도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다.
경 찰대 1기 출신인 박 내정자는 경무관으로 재직하던 2012년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6개월 형을 확정받았다.
한편 충북도는 앞서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은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국비 확보와 대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라며 임용 절차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