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현대미술가 송동이 18일 제주 포도뮤지엄에서 아티스트 토크를 했다
- 포도뮤지엄 대표 프로그램 살롱드포도에서 전시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 연계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 송동은 도시 개발로 사라진 일상의 흔적을 다룬 설치작업과 'Windows' 시리즈를 통해 기억과 시간, 인간의 삶을 탐구했다고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 중국 현대미술 대표작가 송동, 제주 첫 방문 관객과 만난다
- 버려진 사물들이 품은 기억, 예술로 다시 잇고 사유하는 시간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글로벌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중국의 현대미술가 송동이 제주를 찾았다. 세계적 권위의 국제미술제인 독일 카셀의 '도쿠멘타' 등을 비롯해 국제 미술제에서 스케일 큰 설치미술이라든가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등을 펼쳐온 송동은 제주 포도뮤지엄(총괄디렉터 김희영) 초청으로 7월 18일 포도뮤지엄에서 아티스트 토크를 갖는다.

포도뮤지엄은 18일 전시 연계 프로그램 살롱드포도(Salon de PODO) '아티스트 토크: 송동'을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송동 작가가 제주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살롱드포도'는 지난 2021년부터 이어온 포도뮤지엄의 대표적 문화 프로그램으로, 전시의 주제와 다양한 관점을 관람객과 함께 나누는 예술교류의 장이다. 음악과 퍼포먼스, 아티스트 토크, 아트 클래스, 사운드 프로그램, 낭독회,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장르의 경계를 확장해왔다. 이번에는 그 가운데 작가와의 대화인 아티스트 토크가 열리는 것.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과 연계해 진행된 '살롱드포도'에서는 전시 참여작가 마르텐 바스, 수미 카나자와, 이완, 김한영, 애나벨 다우와 포도뮤지엄 야외공원의 그네 작품 'One Two Three Swing!'의 작가 수퍼플렉스(SUPERFLEX) 등이 참여해 저마다의 작품세계를 관객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매회 높은 관심 속에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살롱드포도는 이번에는 중국 베이징을 기반으로 작업 중인 송동(Song Dong, b. 1966)과 함께한다. 1990년대부터 중국의 현대미술의 중요한 축을 이뤄온 송동은 퍼포먼스와 설치, 비디오,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기억과 시간, 도시의 변화, 인간의 삶을 탐구해왔다.
이번 전시에 송동은 'Window Door Screen – Four Screens No. 2'라는 작품으로 참여했다. 이 작품은 도시개발과정에서 사라진 일상의 흔적을 예술로 다시 연결한 설치작업이다. 오래된 창문과 문은 개인의 기억과 도시의 역사, 그리고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존재들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에서 송동은 자신의 대표 작업인 'Windows' 시리즈를 중심으로 창작세계를 소개한다. 그는 지난1990년대 중국 현대미술의 변화 속에서 형성된 예술적 관심과 창작과정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리서치과정과 작업배경, 전시에 관한 생각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창작의 이면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다. 또한 아티스트 토크 종료 후 이어지는 '작가와의 시간'에서는 질의응답과 기념촬영, 사인회를 통해 작가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포도뮤지엄은 이번 살롱드포도를 통해 관람객이 작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을 보다 깊고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rt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