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메르츠방크가 18일 유니크레디트의 390억유로 인수 제안을 공식 거부했다
- 코메르츠방크는 경영권 프리미엄·통합전략 부재를 이유로 들며 독자 생존이 더 큰 가치라 주장했다
- 유니크레디트 지분 확대와 공개매수에도 독일 정치권 반발과 주주 응찰 저조로 인수전 갈등이 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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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초해 작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파이낸셜타임스 5월 18일 보도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독일 2위 상장 은행인 코메르츠방크가 18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은행 유니크레디트의 390억 유로(약 68조원) 규모 인수 제안을 공식 거부했다. 또 주주들에게 유니크레디트 측의 공개매수에 응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양측의 인수전 갈등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코메르츠방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유니크레디트는 충분한 수준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통합을 위한 일관되고 신뢰할 만한 전략 계획도 부족했다"고 말했다.
성명은 또 "우리 은행의 독자 생존 전략이 장기적으로 주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니크레디트는 현재 코메르츠방크 지분 26.77%를 보유하고 있으며, 파생상품을 통해 추가로 12.1%의 지분을 확보한 상태라고 한다.
유니크레디트는 지난 2024년 9월 처음으로 코메르츠방크 지분 보유 사실을 공개했으며 이후 독일 정치권의 반발과 코메르츠방크 경영진과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FT는 "유니크레디트는 코메르츠방크 주식 1주당 유니크레디트 주식 0.485주를 교환하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는 18일 주가 기준 약 388억 유로 규모로 현재 코메르츠방크 시가총액 약 415억 유로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했다.
지난 12일 기준 공개매수에 응한 코메르츠방크 주식은 6만6724주에 불과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티나 오를로프 코메르츠방크 최고경영자(CEO)와 안드레아 오르첼 유니크레디트 CEO는 올해 초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는 실패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유럽에 대형 은행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코메르츠방크의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유니크레디트가 구사하고 있는 '공격적 방식'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니크레디트는 대규모 비용 절감을 통해 코메르츠방크의 수익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코메르츠방크 측은 이 같은 가정이 비현실적이며 오히려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옌스 바이트만 코메르츠방크 감독이사회 의장은 "유니크레디트의 '투기적 제안(speculative proposals)'이 코메르츠방크의 고객 관계와 직원, 주주들에게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를로프 코메르츠방크 CEO는 이달 초 3000명 감원과 수익성 목표 상향 등을 포함한 공격적인 독자 생존 전략을 발표했다.
코메르츠방크는 오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경영진과 감독이사회는 주주들에게 공개매수 반대 권고의 정당성을 설명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