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5일 타릭 스쿠벌의 왼쪽 팔꿈치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발표했다.
- 스쿠벌은 지난달 애틀랜타전에서 통증을 느껴 뼈 조각 떠다니는 상태로 확인됐다.
- 수술 후 2~3개월 복귀 예상되며 FA 앞둔 그에 악재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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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최근 2년 연속 사이영상을 받은 '현존 최강 좌완' 타릭 스쿠벌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스쿠벌이 왼쪽 팔꿈치 관절 내 유리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스쿠벌은 지난달 30일 애틀랜타전 등판 도중 통증을 느꼈고 정밀 검진 결과 팔꿈치 뼈나 연골 조각이 떨어져 나와 관절 공간을 떠다니는 상태임이 확인됐다.
2020년 디트로이트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스쿠벌은 2024년 18승 4패 평균자책점 2.39, 지난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한 초특급 투수다. 2024년 228개, 지난해 241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올 시즌 MLB에선 7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2.70, 45탈삼진을 기록했다.

스쿠벌은 올 시즌을 앞두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에 합류했으나 몸 상태를 우려해 조별리그 한 경기만 소화하고 소속 팀으로 복귀하는 등 철저히 몸을 아껴왔다. 하지만 시즌 내내 이어졌던 미세한 통증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다행히 인대 등 핵심 부위 손상은 아니어서 유리체를 제거하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진행될 예정이며 통상적으로 수술 후 복귀까지는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2026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을 앞둔 스쿠벌에게 이번 이탈은 뼈아픈 악재다. 대학 시절 토미존 수술과 2022년 전완근 수술 등 여러 차례 부상 고비를 넘겨온 그였기에 이번 수술 결정은 더욱 신중했다. 스쿠벌은 "시즌 내내 시달려온 문제의 답을 찾게 되어 다행"이라며 "단순히 스프링캠프처럼 몸을 다시 끌어올리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빠르게 복귀하겠다"고 덤덤한 소회를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